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ICT 기술을 결합하여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 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협력을 통한 양사 시너지 과제 발굴 ▲알뜰폰 및 펫 시장 공략 ▲MZ세대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매장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점포 최적 지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I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5G를 기반으로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M2M’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M2M(사물지능통신)는 LTE 망을 이용해 무선결제, 차량 관제, 실시간 영상전송, 디지털 광고판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IT 시장조사기관인 KRG에 따르면 국내 M2M 시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평균 10% 성장했으며, 무선통신 사용 확대 및 비대면 사회 확산 등의 영향으로 2023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5G와 LTE 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M2M’ 서비스를 내놨다. 5G 기반으로 제공되는 M2M 서비스(라우터)는 이론상 최대 1.3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기존 LTE M2M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빠르다. 또한 1대의 M2M 단말기에 10명 이상 연결해 5G 무선통신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짧아진 지연 시간, 멀티 접속 등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로봇·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는 물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사업장에서 유선인터넷을 대신해 활용할 수도 있다
향후 10년 내에 인류는 전례 없는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개선하며, 노동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기들이 상호 통신하는 혁명의 현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을 주도하고 있는 기반 기술이 바로 사물지능통신, 즉 M2M(Machine to Machine Communication)이다. 이동 시 자신의 위치를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자전거, 하이킹할 때 GPS 모듈과 통신하여 경치가 좋은 장소를 제안하는 카메라, 우유가 떨어졌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냉장고, 전력 피크 시간대가 아닐 때 세탁기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계량기, 심박수 및 여러 생체 신호를 의료기관에 전송할 수 있는 트레드밀(Treadmill), 그리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제조업자에게 유지보수 또는 수리가 필요하다는 알림을 띄울 수 있는 산업용 장비를 상상해 보자. 지능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네트워크화 된 디바이스 세계의 가능성은 무한하며 그 혜택은 매혹적이다. 최근 20년 동안 무선 업계는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M2M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간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