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30,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 및 2000대가량 판매 예상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을 28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볼보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EX30 공개 행사 '더 빅 리빌'을 개최했다. 5인승 SUV인 EX30은 69kWh 니켈·코발트(NMC)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 시 최대 476㎞(유럽 인증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국내에는 200㎾ 모터를 갖춘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또 10%에서 80%까지 약 26분 만에 배터리를 충전하는 최대 153㎾의 직류(DC) 충전을 지원한다. EX30은 새로 디자인된 볼보 고유의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모스 옐로, 베이퍼 그레이 등 네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볼보 외장 디자인을 맡은 티 존 메이어 총괄은 "EX30을 '볼보의 에스프레소 샷'이라고 표현하는데, 볼보의 모든 차에서 기대하는 디자인이 이 작은 EX30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향상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이비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전주 전시장은 2014년 처음 오픈해 전북 지역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질적 성장에도 목표를 두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이어오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볼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3185.82㎡(약 964평),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적인 정비부터 사고 수리, 판금 도장 등 고난도의 수리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특히 전북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월 최대 600대의 일반 수리 및 12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전문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픽 바이 볼보 등 참관객에게 선보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 15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알렸다. 현재 더현대 대구에서 진행 중인 볼보 팝업스토어에는 볼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Volvo S90 Recharge PHEV)가 전시되고 있다. 여기에 텀블러·카드지갑·여행용 가방 등 볼보자동차의 라이프 스타일 킷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와 함께 시승 이벤트·뉴스레터 신청 이벤트 등이 구성돼 있어 참관객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더불어 팝업스토어 방문 및 차량 시승을 완료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볼보자동차 및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면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현대 대구 볼보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8일 동안 열린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직전 모델 대비 51km 증가’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07km 티맵 2.0 내비게이션·티맵 스토어·누구 오토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 적용 연내 결제 방식 통합 시스템 ‘인카페이먼트’ 적용 예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SUV 모델 ‘C40 리차지(Recharge)’를 보강해 새롭게 시장에 내놨다. C40 리차지는 2021년 등장한 볼보 첫 순수 전기차 모델로, 볼보 전기차 시리즈 대표 전기차로 평가받는다. 이번 2024년식 모델은 주행 가능 거리와 주행감이 향상됐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직전 모델 356km에서 407km로 약 13% 증가했고, 전·후륜에 각각 150마력과 258마력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대 출력 408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후륜 전기모터 출력이 더 강한 특징과 함께 상시 4륜 구동 장치(All Wheel Drive, AWD)를 조합해 한층 다채로운 주행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런 사양을 활용해 복합 전비 4.6km/kWh를 보유했는데, 이는 직전 모델 대비 약 12% 향상된 수치다. 여기에 배터리 잔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분으로 직전 모델 대비 6분가량 줄여 배터리 충전 효율도 상
경로 탐색·교통 정보와 더불어 차량 내 결제·맞춤형 설정 등 기능 제공 TMAP 2.0버전 적용...인공지능 서비스, NUGU Auto 2.0도 담겨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티맵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24년형 모델부터 기본 적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모빌리티 탑재 기능이다. 시인성 개선 그래픽·티맵 2.0 내비게이션·누구 오토(NUGU Auto) 2.0·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이 해당 서비스에 적용된다. 여기에 포함된 티맵 2.0 내비게이션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가까운 충전소 내 이용 가능한 충전기 개수,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현장 이미지 등 전기차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은 전기차 사용자에게 특화된 기능이다. 또 누구 오토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목적지 및 즐겨 찾는 경로를 제안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및 목적지·실내 온도 설정·음악 재생 등 기능을 담은 ‘개인화 루틴 설정’ 등으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SK텔레콤은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 중 길찾기·음악 재생은 물론,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KT의 누구 오토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가 14일 함께 공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이하 통합 IVI)’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XC60에 적용된 통합 IVI는 누구 오토·TMAP·플로가 차량에 기본 설치돼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SKT는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누구 오토를 포함한 통합 IVI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신형 XC60에 최초로 탑재했다. 운전자는 누구 오토를 통해 통합 IVI의 기능인 TMAP 길찾기·상호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차량 특화 기능 외에도 기존 누구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