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IoT 기업 지원 방안 발굴 등을 위해 21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에서 AIoT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oT 기반 스마트홈,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 법·제도 애로사항 및 대정부 요구사항 등의 의견 청취를 통해 기술 지원, 제도 개선, 신규 사업 기획 등 기업 지원 방안을 발굴,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관련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로아이젠, 머큐리, 아카라라이프, 효돌 등 AI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반려 로봇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로봇 등 융합 분야 제품 인증 절차 간소화,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지원과 특히, 기업 중심의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기술간 융복합 및 기업간 협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손경종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계 간담회를 정례화해 AIoT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 지원 방안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10월 4일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대비해 파트너사는 물론 2차 수탁사까지 동행 가입을 확대한다. 국내 통신 3사 중 최초 사례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제조원가 상승시 그만큼의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적정한 이윤을 보장해주는 약자와의 동행 1호 법안으로 현 정부의 핵심 상생협력 정책이다. KT는 전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사옥에서 합동 가입식을 열였다. KT그룹사-파트너사, KT파트너사-2차수탁사가 참여했다. KT커머스, HCN, KT엠모바일과 함께 그룹사의 파트너사인 동일전선, 광명통신, 이노브가 참여했다. KT파트너사에서는 가온그룹, 머큐리, 다보링크와 2차수탁사인 드림전자, 스피맥스, 대성에이치티엠이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납품대금 연동제를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벤처부는 KT에서 준비한 합동 가입이 2차 수탁사까지 납품대금 연동제를 조기 확산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KT는 파트너사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올해 4월과 6월, 2번의 로드쇼를 통해 45개의 계열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