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834개 매장에서 사이렌 오더 시범 운영 후 전국 매장 대상으로 확대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방문 시에만 구매 가능했던 ‘투고백(To go bag)’을 7월 4일부터 사이렌 오더를 통한 온라인 주문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고백은 톨 사이즈 8잔 분량의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를 전용 용기에 담아서 제공해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투고백은 그간 매장 방문 주문 시에만 구매가 가능했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로도 투고백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올해 6월에 834개 매장을 대상으로 사이렌 오더 주문을 시범 운영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 아울러, 기존 주문 가능했던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에 이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주문 음료로 추가됐다. 스타벅스 권용범 운영지원팀장은 “스타벅스의 가장 인기 있는 아메리카노를 투고백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게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례 없는 시장 혼란에 유통업체는 생산성과 이익 극대화를 위해 기술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기술에 대한 올바른 투자는 직원이 적은 경우에도 전반적인 구매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규모 유통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력 부족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은 진화하고 있지만 고객 경험은 여전히 중요하다. 미국소매업협회(NRF)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쇼핑의 80%는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최신 글로벌 구매자 연구에 따르면, 구매자 10명 중 6명만이 물품을 찾는데 충분한 장비를 갖춘 매장 직원의 도움에 만족하고 있다. 오직 70%의 고객만이 매장 내 직원의 가용성이나 정보의 수준, 그리고 직원이 제공하는 도움에 만족했다. 인력 부족 문제가 계속해서 유통업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매장과 창고에 있는 직원 수가 적어지면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기술을 통해 직원 수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지 않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에는 직원들을 창고에서 매장 앞쪽으로 잠깐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력 부족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첨단 헬로티] 일본 정부가 유통분야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 시장 창출을 위해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의 전자 영수증 전환을 촉진하고, 개인-서비스사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 日 경제산업성은 지난 12일 마트, 편의점 등 매장에서 발행하는 전자영수증에 대한 업종별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일부 할인점과 편의점 등이 전자영수증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업체별 전자영수증 데이터 포맷이 달라 소비자나 서비스 사업자 모두 활용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전자영수증 표준 규격이 책정되면 소비자는 여러 매장의 구매 내역을 하나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해진다. 향후 전자영수증 도입이 확산되면 소비자는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영수증 앱 구매데이터로 자동 저장되어 전자가계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사업자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나 포인트 등의 제공을 통해 비식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거나 매장 매대 배치를 개선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다. 日 경제산업성은 2월 도쿄에서 편의점, 마트, 약국 등 3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실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