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소프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도로 위험정보 시스템 개발 다리소프트가 도로 포트홀을 탐지할 수 있는 AI 기술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아, 도로 위의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현장에 적용하는 데 협력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다리소프트가 ‘블랙박스형 AI 단말기를 이용한 도로 위험 상황 판단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 과제 지원 및 국내 지자체에 시범 구현할 수 있는 기회와 예산을 제공했고, 2023년에는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로 위험 상황을 판단하는 방법은 전문가 또는 도로 관리자가 육안으로 판단하거나, 시민들의 고발에 의존하고 있어 전체 도로 구간을 조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도로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전체 도로 구간을 손쉽게 조사할 수 있는 도로 파손(포트홀 등) 자동 탐지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개발한 기술을 다리소프트에 이전했는데, 기술 이전 이후에 도로 파손 관리 서비스를 넘어서 도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총 사업비 15억7800만원 투입 AI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시스템 구축 다리소프트가 광주광역시 남구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78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기술을 통해 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는 도로 위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AI 도로 분석장치를 광주 남구 대중교통 수단 및 관용차에 설치해 도로 위의 위험물 이미지와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청 내 연동 시스템 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관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다리소프트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첨단 고밀도(AHD) 교통관제 AI 모델 개발 사업,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트윈 시범 콘텐츠 사업, 안양시 및 창원시에서 도로 위험 데이터 구축을 위한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자동차 OEM, 지도 및 내비게이션 회사, 보험사 등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정만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