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가 결제 서비스 혁신을 위해 글로벌 기업 비자(Visa)와 5년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휴의 첫 단계로 발급사를 위한 단일 연결형 분쟁 해결 솔루션인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ServiceNow Disputes Management, Built with Visa)를 출시한다. 그 동안 분쟁 관리는 다수의 팀이 다수의 시스템에 걸쳐 진행해 왔다. 특히 금융 기관은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사일로화된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단절된 접근 방식은 업무를 더욱 복잡하게 하고 취소 처리와 분쟁 해결을 지연시키며, 잠재적 손실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고객 경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는 서비스나우의 AI 중심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 운영 솔루션의 최상의 기능을 비자의 첨단 기술 투자와 결합한 간소화된 솔루션이다. 비자는 토큰화 및 AI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및 중소기업 사기 방지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분쟁 관리를 포함한 전체 결제 에코시스템에 적용됐다. 존 볼 서비스나우 수석 부사장 겸 고객 및 산업 워크플로우 총괄은 "이번 제휴의 핵심에는 금융 기관이 직원
뉴렐릭,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내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 발간 뉴렐릭이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내 옵저버빌리티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옵저버빌리티 전망보고서'와 연계해 176명의 기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 전반에 걸쳐 옵저버빌리티의 활용 현황과 비즈니스 가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업계에서의 기업 및 기관들이 현재 옵저버빌리티의 비즈니스적 가치를 깨닫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더욱 촉진하고 있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멀티클라우드(43%), 인공지능(40%),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도 향상(35%), 보안, 거버넌스,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의 중요도 향상(54%)을 꼽았다. 금융서비스 및 보험 업계는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로 인해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신속하게 기업을 현대화하고 혁신시키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하며 새로운 규제들을 준수하기 위해, 또한 엔지니어들은 복잡한 기술 스택 전반의 엔드-투-엔드(end-to-end)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옵저버빌리티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 수행 우리은행이 SCM FAIR 2023에 참가해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소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SCM FAIR 2023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SCM 전시회다. 우리은행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수작업 및 정보 탐색에 의존한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전자구매 서비스를 활용한 구매 업무를 경험한다. 원비즈플라자는 대표적으로 구매·금융·경영지원에 대한 세 가지 범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서비스 부문의 경우 웹 기반 플랫폼이기에 초기 도입 비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한 공간에서 구매사와 공급사 간 실시간 협업이 이뤄지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표준화한 문서 및 프로세스, 협력사 재무 및 비재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원비즈플라자의 금융 서비스는 구매 프로세스별 맞춤형 대출을 지원한다. 플랫폼 데이터의 인터넷뱅킹이 자동 연계되며 구매 업무에
KB국민은행은 1일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를 10곳 추가해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9To6 뱅크'는 영업점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운영하던 72곳 영업점에 더해 10개 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점은 도안가수원지점,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첨단종합금융센터,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이다. 9To6 뱅크는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가 '9To6 뱅크' 지속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더 편리하고 여유있게 은행 업무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9To6 뱅크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망금융(SCF)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지원을 늘리고, 구매사와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으로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 가입하면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리은행은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인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래그십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프라이빗한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1만3000개 기업과 150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점해 있다. 총 14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기업금융과 함께 복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한 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인근 기업체와 임직원, 고액 자산가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영업점의 대표모델로 삼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KB국민카드는 기존 자산관리 앱 '리브메이트'의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KB페이는 리브메이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해 개인별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경험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 KB카드는 '원 플랫폼' 전략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KB페이와 리브메이트 서비스의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주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한 KB페이 '자산'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페이는 앞으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늘리고 개인 자산 및 소비패턴에 기반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개인별 콘텐츠 제공,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추천까지 이어지는 종합금융플랫폼을 KB페이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우간다 음피지주 봉골레새마을금고는 작년 12월말 기준 회원 수 1,335명을 기록했다. 특히 가결산 결과 14백만 실링(약 462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회원들에게 배당도 가능하게 됐다. 미티야나주 부쿠바새마을금고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확산 속에서 설립 1년 만에 1,129명의 회원이 가입, 우간다 정부의 패리시개발모델 정책과 협력하여 농촌지역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수도요금 수납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마을주민들의 공과금 납부까지 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 위기의 순간에도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물론 새마을금고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런 결과는 얻지 못했을 것이다. 과거 한국의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가방을 메고 동네 골목을 누비며 회원들을 찾아다니면서 10원, 100도 마다하지 않고 파출수납하며 성장한 것처럼, 우간다 새마을금고 또한 집집마다 찾아 다니며 회원가입과 저축을 독려하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우간다 여성들이 금융기관에서 본인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다. 이제 마을주민 누구나 ‘새마을금고’가 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가 플랫폼(Platform)·콘텐츠(Contents)·글로벌(Global)·프로젝트기획(Accelerating)을 4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각 사업을 구체화한다. 각 부문의 국내외 전문가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인재 영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2020년 12월 23일 설립 직후,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021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미디어·블록체인 솔루션·금융서비스·펀드운용사·여행서비스 분야의 각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미션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IP라이선싱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다. 젤리스페이스의 사업군은 크게 4가지로써, ‘플랫폼·콘텐츠·글로벌·엑셀러레이팅’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 분야’는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K아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