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GS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GS벤처스 설립
헬로티 조상록 기자 | GS그룹이 기업주도형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GS벤처스(GS Ventures)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하여 지분 100% 를 소유하는 자회사로서 본점의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다. GS벤처스의 투자 대상은 국내를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리테일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드로부터 시리즈B까지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후 단계에 대한 투자는 ㈜GS와 각 계열사와 협력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향후 GS벤처스는 투자 및 위험관리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허가를 신청하여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펀드를 결성하여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허가 취득 후 GS벤처스가 결성하게 될 펀드에는 ㈜GS와 GS의 주요 계열사들이 출자자로 나서 투자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S벤처스의 대표이사는 지난 연말 GS 임원인사에서 ㈜GS CVC팀장으로 외부 영입되었던 허준녕 부사장이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