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는 TYM이 자사의 전장 설계 솔루션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으로 와이어링 하네스 설계 등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TYM의 설계와 서비스 업무 영역은 약 20% 이상 효율성이 상승했다고 유라는 전했다. TYM은 1968년 설립 이후 트랙터와 이앙기, 디젤엔진 등을 생산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소형 농기계 수요 증가로 해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탁월한 제품 설계 역량으로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도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TYM과 합병해 국내 1위의 농기계 회사가 됐으며, 품질 및 영업 모든 분야에서 선방하고 있다. TYM에 따르면 2014년 한 업체에 30대 이상 판매한 중대형 트랙터가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다소 긴 운영시간으로 인해 잔불량과 고장이 발생하게 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의 불량과 교체에 대한 대응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과거 도면이 기구물 중심으로만 표현돼 생산과 제작에서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A/S나 고장 대응을 위한 전기적 특성을 기록한 도면으로서의 기능은 제로에 가까워 어떤 와이어링 하네스가 문제가 있는지 추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유라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IT솔루션인 유라솔루션, CADvizor, FabePLM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유라가 이번에 선보인 유라솔루션은 다년간 제조업 지원 및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부품 제조기업 맞춤형 솔루션이다. CADvizor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가장 빠르게, 쉽게,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솔루션으로규모에 상관없이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합리적인 ECAD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FabePLM은 기업의 업무 특성과 표준화된 프로세스 반영을 통해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R&D업무 개선과 개발환경의 변화와 혁신을 주는 한국형 PLM 패키지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