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美 작가, 주요 AI 기업에 작품에 대한 사용료 지불 요구하는 공개서한 보내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는 데 사용된 콘텐츠에 대해 정당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마거릿 애트우드와 제임스 패터슨 등 미국 작가 수천 명은 주요 AI 업체에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AI 학습에 그들의 작품을 사용할 경우 작가들의 허가를 받고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패터슨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작품 200여 편이 AI 학습에 무단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창작자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유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세라 실버먼 등 작가들도 AI 학습에 무단 복제된 작품이 사용됐다며 오픈AI와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기업들이 저작권이 있는 책들을 불법 소장한 '그림자 도서관'을 통해 AI를 학습시키고 있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WSJ은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에서 책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사용된 책 목록은 공개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주요 미디어 기업들 또한 최근 수주간 AI
높은 안정성, 성장 가능성, 우수한 기술력 갖춰 알체라가 지능정보산업협회의 ‘2022년 AI기업 톱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 Emerging AI+X 톱 100’ (이하 ‘AI 톱 100’)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신흥기업으로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8개 산업 분야와 8개 융합산업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알체라는 융합산업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알체라는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후보기업은 1,400여 곳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정량·정성평가 등 총 4단계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 100곳을 최종 선정했다. 기업의 안정성, 성장 가능성 및 성장성, 혁신성, 기술 및 사업의 미래가치 등에 대한 중점 평가가 이뤄졌다. 알체라는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 특허, 투자유치 금액 등에서 높은 안전성과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또 알체라가 보유한 영상인식 기술 및 솔루션이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