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은 안양대학교에 캐드(CAD)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16일 열린 ‘안양대학교와 캐디안의 캐드 기증식’은 안양대 장광수 총장, 양재수 산학부총장, 김주현 도시정보공학과 학과장, 이제선 도시정보공학과 교수, 조성갑 아리교양대 석좌교수, 전상권 석좌교수, 김선명 초빙교수와 캐디안의 박승훈 대표, 조병찬 상무, 하국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5400만 원 상당의 CADian(캐디안) 기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AI-CAD 공동연구 ▲국가자격증 취득 학습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마인드 구축 ▲그래픽 및 설계 공모전 ▲취업 연계 실습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기증식이 캐디안과의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습과 인턴십, 나아가 CAD 공인자격증 취득과 취업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두 기관에서 커다란 시너지효과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CADian은 Object Detection(객체인지)과 Semantic Segmentation(의미분할) 이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자동설계, 물량 자동
인텔리코리아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와 전통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운영 및 전통건축 손도면 이미지 디지털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는 지난 17일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술 수준 향상과 문화재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의 하나인 'AI 기반의 전통건축 손도면 캐드 도면화 기술 개발'의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텔리코리아가 밝힌 CADian TWArch(전통 목조건축 AI-CAD)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인텔리코리아, 고려대학교 건축문화유산연구실 등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으로, 전통 목조 건축의 핵심 부분인 '공포계(지붕 하중 지지 부)'의 옛 손도면 이미지를 2D/3D로 도면화 하는 설계 툴이다. 해당 도구에는 AI 기반 객체 탐지 및 부재 라이브러리 고속화, AI 기반 노이즈 제거, 도면 수정‧편집, AI 기반 객체 벡터화 및 프로세스 제어, 디지털 도면 데이터 관리 기술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하도록 구성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객체 탐지 성능 93% 이상, 탐지된 객체 기반 CAD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