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이 헨리 코 전 스프링클러(Sprinklr) 아태지역 부사장을 GCASK(Great China, ASEAN, and South Korea) 지역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넷앱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중화권, 아세안 및 한국 지역 시장 진출을 선도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넷앱의 파트너 생태계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올 플래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헨리 코 신임 총괄은 기술 산업계에서 20년 이상 팀을 선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넷앱에 합류 전 스프링클러에서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여러 지역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세일즈포스에서 주요 임원직을 맡았으며 커리어 초기에는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인피닉스(Infinix)를 설립하기도 했다. 앤드류 소티로풀로스 넷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 및 제너럴 매니저는 “아시아 지역은 광범위한 성장과 다양성이 눈에 띄는 지역”이라며 “헨리 코 신임 총괄의 전략적인 비전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는 기업이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전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목받은 건 단연 엔비디아 GPU였다. 이와 동시에 GPU 메모리 성능을 담당하는 HBM(High Bandwidth Memory)이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HBM 생산을 담당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생산량을 증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 이끌 HBM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로, 특히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개발에서 중요성이 두드러진다. 이 기술은 D램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며, 3D 스택 메모리 구조를 사용해 칩 간에 더 많은 데이터 통로를 제공한다. 이는 메모리 칩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칩과 칩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하고, 대역폭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HBM의 특장점은 속도와 효율성이다. HBM은 그래픽 카드, 서버, 네트워킹 하드웨어 및 AI 계산과 같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시스템에서 최선의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체적으로, HBM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무엇보다
현대 마케팅에서 콘텐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같은 상품이라도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어떤 식으로 표현되느냐에 따라, 판매량과 매출은 확연히 달라진다. 나아가 기업 입장에서는 콘텐츠 제작 과정 단축 역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중요 과제다. 이같은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제작에 필요한 것은 상품 URL 단 하나다. 브이캣 정범진 대표를 만나 광고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는 자사의 AI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비용과 광고효과, 두 마리 토끼 잡다 브이캣은 제품 URL만 입력하면 광고 영상과 이미지 등 마케팅 소재를 자동생성하는 서비스다. 브랜드의 상세 페이지 주소만 입력되면, AI가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한 영상과 이미지를 자동으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매월 수십만 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기에 마케팅 캠페인의 다양성과 질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무엇보다 브이캣은 디자인 전문 인력이 아니어도 누구나 수 분 내에 원하는 광고 소재를 대량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 배너광고 효율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소재 테스트도 가능하다. 중소형 사업자는 디자인
스트라드비젼이 신성우 현대자동차 상무가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현대자동차의 이사회 합류를 통해 AI 기반 인식 기술 개발로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신성우 상무는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산업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유럽 국제 비즈니스 스쿨(CEIBS)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신 상무는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백 건의 직접 투자와 17개 펀드를 포함해 현대자동차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 벤처 기반 혁신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가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함께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신성우 상무님을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성우 상무님의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전문성이 스트라드비젼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지난해 연간 상업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3D Perception Network’ 도입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샌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총 100억 규모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점 분석, 이상행위 탐지,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등 사이버 보안의 핵심 4대 분야에 특화된 검색증강생성(이하 RAG) 기술 기반 소형생성언어모델(이하 sLLM) 개발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및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정부 과제로 ‘AI 역기능 억제를 위한 사이버 보안 특화 LLM 모델 개발 및 국민 체감형 실증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총 4년으로 70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투입과 함께 총 사업비 100억 원으로 추진되며 수행기관인 샌즈랩이 전체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LG유플러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티투마루, 로그프레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샌즈랩은 해당 과제에서 ▲기업 내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온프레미스 기반 sLLM 기술 ▲RAG 기술을 활용한 정보 조회 및 분석 서비스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 ▲사이버 보안 핵심 분야에 대한 AI
쓰리빅스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이너웨이브와 바이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질환 검사 및 진단 결과 비대면 상담 서비스(3X-MyBIOME Y)주축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과 통합해 직관적인 UI, UX로 구현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너웨이브는 2019년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환자 중심의 다양한 질환 관리 앱(App) ▲디지털 치료제 개발 ▲건강 데이터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인체 유래물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및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쓰리빅스는 2023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3X-MyBIOME Y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3X-MyBIOME Y는 여성의 질내 미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이 적용된 여성 질환 및 건강 진단 서비스다.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으로 여성 질환 및 건강 진단 결과에 대한 비대면 상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국내 외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에스시(ISC)가 2024년 1분기 매출 351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영업이익률 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40%, 영업이익은 220% 증가했다. 아이에스시는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용 제품의 매출 상승을 꼽았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AI 서버 CPU·GPU 소켓과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AI 반도체 관련 매출이 전사 매출의 25%를 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가 수익성 증가의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ISC는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확대되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및 AI 반도체 관련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비바가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 ‘커넥트(CONNECT)’를 공개했다. 기존에 ‘아비바 커넥트’에서 ‘커넥트(CONNECT)’로 변경된 이 플랫폼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RIB, ETAP 및 광범위한 파트너 공급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지원해 고객이 운영하고 있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인사이트를 통합하고, 지능형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게끔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각 분야 의사결정권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성과를 높이고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여 ROI를 높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커넥트(CONNECT)’는 전체 산업 라이프사이클을 실시간으로 아우르는 개방적이고 중립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본 데이터 서비스, 시각화 서비스, 모델링 및 분석 기능,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와 더불어 서비스 및 사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디지털 트윈, 산업 인공 지능, 심층적인 도메인 전문 지식을 단일 환경 내에 통합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인 덕분에 고객이 역량을 손쉽게 확장하고 새로운 차원의 지속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스퍼 허즈버그 아비바 CEO는 "연결된 산업 경
세계 최대 와이어 및 튜브 산업 전시회인 ‘와이어/튜브 2024(wire/Tube 2024)’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친환경, 지속가능성, 그리고 수소 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 세계에서 약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방문객 중 67%는 해외에서 왔으며, 특히 북중미, 터키, 아시아 지역 방문객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이번 와이어 전시회에는 60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7,400제곱미터의 순전시면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튜브 전시회는 54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여하여, 순전시면적 52,200제곱미터로 역시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8년보다 더 확장된 규모다. 전시회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와이어 및 튜브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주요 참가사로는 티센크루프, 테나리스, 사우스와이어, 트럼프, 에스엠에스 그룹, 니에호프 그룹, 바피오스 등이 있으며, 자
IBM은 3일 한국을 포함한 92개국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하는 자사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및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카날리스의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들은 지난 5년간 연평균 84% 성장률을 기록하며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44개의 제품군과 29개의 SaaS 제품 등 IBM의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구축·확장·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왓슨x의 구성 요소가 포함돼 있다. 맞춤형 데이터 저장소인 왓슨x.데이터, AI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기업용 플랫폼인 왓슨x.ai, IBM의 AI 어시스턴트인 왓슨x.어시스턴트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왓슨x.거버넌스는 곧 출시된다. 또한 IBM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WS 전용으로 설계된 15개의 새로운 IBM 컨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가 제조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AI 도입 및 DX전략 수립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AI, DX기술 적용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신시장 발굴을 희망하는 제조기업 리더나 이에 준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AI 개념이해 및 도입 필요성 ▲중견·중소 제조기업 AI 도입 및 적용사례 (품질 관리 및 검사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DX, AI 관련 정부지원사업 소개 ▲4차 산업시대 제조기업 리더의 DX 비전 및 전략 수립 ▲생성형AI를 활용한 DX전략 수립 실습 ▲그룹별 DX전략 토론 등이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TP는 세미나와 함꼐 약 200여개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미나 신청은 포스터 내 링크에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기업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비즈니스 퀀텀점프’ AI Tech 2024 개막 ‘전방위 AI 분석’ 세션 마련...AI 아이덴티티부터 활용 사례까지 담아 AI 도입 및 가치 실현 그리고 AI 통한 비즈니스 방향성 공유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지난 2022년 11월 오픈AI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ChatGPT)가 출시되고부터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챗GPT는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을 기반으로 한 초거대 및 생성형 AI가 설계 핵심이다. 이는 비서와 같은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더욱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주체적으로 제안하고, 나아가 기업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키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기도 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 MIT 슬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 스쿨, 워릭대학교 등과 함께 인공지능과 업무의 상관관계와 효율성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업무에서 최적의 효과를 도출했다. 인력에 의존했던 기존 프로세스에 AI를 녹이니 업무 효율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사람과 기계 간 협업 방식의 개선에도
‘비즈니스 퀀텀점프’ AI Tech 2024 개막 ‘전방위 AI 분석’ 세션 마련...AI 아이덴티티부터 활용 사례까지 담아 AI 도입 및 가치 실현 그리고 AI 통한 비즈니스 방향성 공유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은 지난 2022년 11월 오픈AI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ChatGPT)가 출시되고부터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챗GPT는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을 기반으로 한 초거대 및 생성형 AI가 설계 핵심이다. 이는 비서와 같은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 더욱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주체적으로 제안하고, 나아가 기업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키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기도 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 MIT 슬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 스쿨, 워릭대학교 등과 함께 인공지능과 업무의 상관관계와 효율성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업무에서 최적의 효과를 도출했다. 인력에 의존했던 기존 프로세스에 AI를 녹이니 업무 효율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사람과 기계 간 협업 방식의 개선에도
최근 숏폼 콘텐츠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브랜드와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부상했다. 짧고 몰입감 높은 숏폼 영상은 주로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제작 및 공유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국내 스타트업인 워프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W보드 마케팅은 유명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를 동시다발적으로 브랜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십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각자의 채널에서 동시에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한다. 이러한 전략은 과거 스포츠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A보드나 유니폼 스폰서십이 일상 콘텐츠로 확장된 것과 다름없다. 크리에이터들은 각 나라의 팬들과 소통하며 살아있는 A보드로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숏폼 콘텐츠 특유의 몰입 환경 덕분에 노출 효과는 더욱 커진다. 전 세계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하나의 메시지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또 하나의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의 크리에이터인 ‘더투탑’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LG CNS와 대한제강이 손잡고 합작법인 ‘아이모스(Aimos)’를 설립해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모스는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철스크랩은 철과 스크랩(Scrap)의 합성어로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의미한다. 철스크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철스크랩을 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사용하는 용광로(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모스의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도금과 도색이 안 된 파이프 등 가공하지 않은 고품질의 ‘생철’ ▲대형기계 해체물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중량’ ▲자전거, 농기구 등 생활 고철로 대표되는 ‘경량’ 등 한국산업표준에 맞춰 철스크랩 등급을 구분한다. 철스크랩의 등급에 따라 가공·정제 과정이 달라진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SaaS 형태다. LG CNS와 대한제강은 긴밀한 협력을 거쳐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대한제강 현장에도 적용했다.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화물차에 적재된 수백 개 이상의 철스크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