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비전 프로 올해 출하량 약 60만 대 수준으로 예상해 애플이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가운데, 올해 50만 대 넘게 출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출하량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한 뒤 출고를 진행한 기기 대수를 뜻한다.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 등장 이후 현실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방식으로 가상 물체에 접근하는 '공간 컴퓨팅'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렌드포스는 소니, 퀄컴, HTC 등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내놓은 제품을 짚으며, 업계의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전 프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배터리 수명,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높은 가격대가 꼽혔는데, 이 중 일부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를 공개한 뒤 애플은 개발자 도구와 호환성 평가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했다"면서 "전통적인 게임을 가상현실로 변환하는 'U
VR/AR 렌즈는 Head Mounted Display(HMD)의 Near Eye Display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사람 눈의 크기, 위치와 시야 범위에 맞춰 설계됐다. 조리개가 렌즈 안쪽에 위치한 기존 렌즈와는 달리 렌즈 앞에 조리개가 있어서 빛이 차단되지 않고, 최대 120도 각도의 FOV(Field Of View)를 획득해 Near Eye Display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onventional lens 렌즈 안쪽에 조리개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빛이 차단되어 전체 FOV를 볼 수 없다. VR/AR lens 렌즈 앞쪽에 조리개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빛이 차단되지 않아 전체 FOV를 볼 수 있다. 특징 인간 눈의 광학적 특성을 모방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장치에 사용되는 Near Eye Display 측정 및 테스트에 사용된다. VR, AR 및 MR 장치에서 사람의 눈 대신 시물레이션 가능하며, 조리개 직경은 최대 4mm로 사람의 동공 크기와 동일하다. FOV는 최대 114~120도이며, 최대 151메가픽셀의 센서를 지원하고 최대 직경 사이즈는 66.7mm다. C-mount, CS-mount, F-mount, M58, M72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대표 방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0월 21일 엘타와 ‘AESA레이다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AESA레이다 안테나 및 전원공급기와 엘타의 레이다 신호처리기를 통합하는 등 양사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항공기용 AESA레이다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AESA레이다의 핵심 부품인 TRM(송수신모듈)에 질화갈륨(GaN)기반 소재를 적용해 크기는 더 작게, 출력은 더 높게, 발열량은 더 낮추며 레이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AESA안테나 구현이 가능해졌다. 엘타는 이스라엘 국영기업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산하 레이다 전문 기업으로 AESA레이다의 신호처리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엘빗과 ‘UAM·항공전자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 뿐만 아니라 민간 산업분야까지 양사가 시너지를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