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형, 꽈배기형 등 비선형 디자인의 첨단 자동차 램프에 최적화… 특허 출원 완료 자동차 조명 시장 2032년 72조원 규모…천안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 3배 증설로 대응 아이엘사이언스가 자동차램프용 ‘플렉시블 실리콘튜브’ 개발에 성공해 특허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몸체에 해당하는 바디부, 빛을 발산하는 광원부, 빛을 고르게 퍼트리는 확산부가 결합된 실리콘튜브는, 소재 특성상 탄력성이 높아 곡선형, 꽈배기형 등 다양한 비선형(non-linear) 구조의 LED(발광다이오드)조명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모듈형이라 차량 길이에 맞춰 재단 후 연결 사용이 가능해 고르게 빛이 나오는 광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2015년 세계최초로 개발해 특허 받은 광학용 실리콘렌즈는, 기존 소재인 유리나 플라스틱 렌즈 대비 빛 투과율과 내열성이 높고 가벼우면서 황변현상이 없는 혁신 신소재 제품이다. 금형이 필요 없는 ‘디스펜싱’ 공법을 채택해 기존 사출 방식 대비 획기적 비용절감 및 단납기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첨단 미래형 자동차에선 헤드•테일라이트, 라이팅 그릴, 시그널램프 등의 기능적, 디자인적 요구조건이 까다로워 플렉시블한 물성의 실리콘렌즈 소재가 적용된
연내 복수의 부품사, 완성차 기업에 차량용 실리콘 플렉서블 LED 램프 공급 예정 아이엘사이언스가 자동차 부품 램프 설계 및 생산과 관련해 국제품질표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ATF 16949’는 국제 자동차 전담 기구인 ‘IATF’와 ‘ISO/TC176’이 기존의 개별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통합해 만든 인증이다.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을 기반으로 2016년 유럽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개발한 글로벌 표준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설계, 개발, 영업, 생산,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IATF’가 공표한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며, 생산 설비를 포함한 제조 현장과 생산 실적 및 납품 이력을 요구한다.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해 ‘IATF 16949’ 인증을 획득한 자동차 산업 협력 기업은 제품의 지속적 개선 및 결함 예방을 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소재, 부품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에게 ‘IATF 16949’ 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
자동차 램프 등 전장 부문 실리콘렌즈 신기술 적용 확대에 핵심적 역할 수행 예정 아이엘사이언스가 백경국 전 현대모비스 연구기획 총괄 전무를 자사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백경국 신임 고문은 아이엘사이언스의 실리콘렌즈 신기술 적용 확대 및 자회사 아이트로닉스의 자율주행 기술 분야 자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백경국 고문은 1986년부터 34년간 현대차그룹에서 근무했다.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로 입사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현대차 패키지 및 제품개발팀장을 지냈다. 이후 2013년까지 현대/기아 디자인센터 디지털디자인실장을 역임했고, 2016년 1월까지는 현대차그룹 중대형 총괄 3PM 실장로 재직했다. 2016년 2월부터는 현대모비스 연구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대모비스의 ICT 전략 TF 멤버로 미래 전략 수립에 역할을 했고, 2017년 2월부터 2020년까지는 현대모비스의 연구 기획을 총괄하는 연구기획사업부장로 재직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자동차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백경국 고문 영입으로 자동차 헤드램프, 라이팅그릴, 턴시그널램프 등 다양한 전장 부문에서 자사의 실리콘렌즈 신기술 적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천안에 업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