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 합동 훈련 통합관제 플랫폼 ‘AMS’, 실시간 관제 및 용의자 추적·검거 훈련서 활약 인텔리빅스가 경기도 안산시에서 지난 11일 진행된 테러 대비 충무(忠武) 훈련에 통합관제 플랫폼 ‘AMS(AI Monitoring System)’를 공급했다. 이번 충무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협력해 이어졌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현장 지휘를 기반으로 실시간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도시정보센터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검거하는 과정을 묘사했다. 1부는 용의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인에 따른 긴급 통합방위협의회가 소집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인텔리빅스의 AMS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 및 용의자 추적·검거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3부 훈련은 도시정보센터 일대에서 폭탄 테러 초동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2부 훈련에서 활약한 AMS는 인력에 의존한 기존 모니터링 작업을 인공지능(AI)이 대신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재·도난·교통사고 등 상황을 AI가 24시간 관제한 후 특이사항을 도시정보센터에 실시간으로 보고한다. 인텔리빅
현지 비즈니스 및 글로벌 유통 조직과 글로벌 사업 확대 초점 맞춰 딥엑스는 1세대 제품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 영상 분석 및 보안 시스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물리보안 업체, 물리보안 기기 OEM/ODM 및 IDH 업체들과 사업적 제휴 및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응용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인 ISC West(The 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 and Exposition)에 단독 부스를 열어 한화비전, 아이디스, 슈프리마, 보쉬, 모토로라 솔루션즈, i-PRO, Honeywell, Vivotek 등 400개 이상 업체와 600명 이상의 기업 고객을 만났다. 이뿐 아니라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시큐텍 타이베이 전시회에도 단독 부스를 열어 딥엑스의 사물 인공지능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물리보안 업체 및 글로벌 산업용 기기 제조사와 온디바이스 AI 제품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 AI 영상분석 시장 규모는 2023년 181억1000만 달러 수준에서 연평균 33% 성장해 오는 2028년엔 75
SK텔레콤(이하 SKT)이 CCTV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까지 알려주는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T는 CCTV관제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8일(화)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AI(영상인식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 이상 상황 발생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으며, 기존 솔루션 대비 향상된 영상분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으로 양사가 출시한 솔루션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 솔루션 대비 다양한 분석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솔루션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사람에 대한 속성구분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형태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메디컬아이피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의료영상 3차원 구현기술과 3D프린팅 기술 시너지를 강화하고 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는 AI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토대로 3D프린팅 솔루션을 활용한 해부학 모델(Anatomical Model)을 구현해왔다. CT, MRI 등의 검사 결과를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인체 장기 모형 및 바이오 시뮬레이터 3D프린팅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와는 2019년 J750 도입을 계기로 지난 2년간 꾸준히 협력해왔다. 현대 의료 기술 및 시스템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이에 따른 술기 훈련 및 정확한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한 정교한 시뮬레이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러한 업계의 니즈를 파악해 AI 기반 영상 가공과 3D프린팅 기술을 통합한 인체 장기 시뮬레이터 솔루션을 선보여왔다. 특히, 동물 실험이나 카데바(해부실습용 시신)에 의존했던 기존 술기 훈련의 윤리적 문제와
[헬로티=함수미 기자] 가상세계에서 옷을 사고 친구를 사귄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재, 가상세계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가상 세계를 잘 활용하는 방법, '디지털 트윈'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의 급증으로 디지털 경제로 가속화되는 지금 디지털 트윈은 각 분야에 접목돼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영상 기술은 인공지능과 딥러닝이 더해져 디지털 트윈을 향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디지털 트윈이란?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분석하고 최적화 방안을 도출해 이를 기반으로 현실세계를 최적화하는 지능화 융합 기술이다. ETRI의 '디지털 트윈 기술보고서'에 따르면 현실세계의 문제점 해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상세계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현실세계에서 수집한 과거와 현재의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분석하고 위험요소를 파악해 제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 디지털 트윈은 국가 인프라, 제조 현장, 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3차원 모델링,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분석·예측 등을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