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는 삼성서울병원과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3월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 이후 4년째 선행을 이어가며 홀해까지 누적 기부금 1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새롭게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사별 가족 돌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돕는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시몬스에 감사 드린다"며 "특별히 올해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부족한 인식 속에서도 시몬스의 선제적인
2018년 생산공정 공개 위해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 시몬스 침대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 연구개발(R&D)센터를 소개하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투어는 시몬스의 매트리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얼마나 청결한 환경에서 제조되는지를 투명하게 부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최근 다시 시작됐다. 시몬스 팩토리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자체 생산 시스템, 수면연구 R&D센터, 물류동 등을 갖춘 '시몬스의 심장'이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시몬스 팩토리움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7만4505㎡(2만2538평) 부지에 기획부터 공사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입했다. 이번에 재개된 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몬스 팩토리움 외관뿐 아니라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의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시몬스 침대의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아파트 3~4층 높이에 위치한 전망타워는 포켓스프링 제조부터 최종 포장 작업까지
시몬스는 추석을 맞아 이천 지역 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 생산 공장과 연구개발 센터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각종 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탁해왔다. 기탁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시몬스는 이번 추석을 포함해 총 9번의 기부를 통해 약 4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이천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