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서 파트너십 공개 “자동차·엔터프라이즈·엔터테인먼트 등 분야 아우르는 협업으로 창의적 경험 실현할 것” 엑스리얼이 이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소재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해 각 분야 업체와의 AR 글래스 및 공간 컴퓨팅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엑스리얼이 이번에 밝힌 파트너십은 BMW 그룹, 퀄컴, 니오, 퀸타, 포마 비전 등과 연계한 활동이다. 엑스리얼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파트너십은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동차·엔터프라이즈·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혁신 기업,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있다. 먼저 엑스리얼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AR 콘텐츠를 심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우선 BMW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 AR 경험을 탐구한다. 양사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AR 글래스를 통한 미래 드라이빙의 경험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참관객은 BMW 그룹 부스에서 엑스리얼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BMW 모델에 탑승해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주행한다. 이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기 충전소 정보, 주차 상황 등에 대한 시각 정보를 A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웨이라이)가 자본금 1억달러(약 1천300억원) 규모로 스마트폰을 개발·생산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전했다.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치차차에 따르면 니오는 4일 본사가 있는 상하이시 안팅구에 '니오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치차차는 니오의 공동 창업자인 친리훙 회장이 이 신생 회사의 법적 대표라고 전했다. 다만 니오는 해당 회사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 화상을 통해 생중계 된 한 행사에서 자사 차량 소유주를 위해 매년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상하이의 엔젤투자자 인란은 SCMP에 "스마트폰은 니오 생태계의 일부이며 니오 운영체계와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자동차 회사인 니오가 애플과 샤오미 같은 스마트폰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니오는 리샹, 샤오펑과 함께 미국 테슬라에 대항해 급성장 중인 중국의 전기차 3대 스타트업이다. 이들 3개사는 모두 자사 차량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나 디지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오는 지난해 12
최신 SiC 기반 VE-Trac 모듈로 차세대 전기차의 주행거리 증가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차세대 전기차에 온세미의 최신 VE-Trac Direct SiC 파워 모듈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파워 모듈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려주고, 효율성 및 가속능력을 향상시킨다. 양사의 협력으로 첨단 반도체 소재를 탑재한 전기 차량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SiC 기술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전기 차량의 핵심부품인 메인 트랙션 인버터는 배터리의 에너지를 토크와 가속도로 변환한다. VE-Trac Direct SiC는 1.7밀리옴(mohm)의 낮은 저항을 가진 6개의 SiC다이를 통합한 단방향 직접 냉각(SSDC:Single Side Direct Cooling) 전원 모듈이다. 이 플랫폼의 사용으로 온세미는 2세대 SiC MOSFET 기술을 이전 버전의 IGBT와 호환되는 패키지에 구현해 동일한 설치 공간에 더 높은 수준의 성능, 효율성 및 품질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모듈 표면에 사용된 핀-핀(Pin-Fin) 기판은 직접 수냉 방식을 사용하면서 쉽게 조립할 수 있어 최대 출력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인 열 방산을 가능하게 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