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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랩, "코로나 이후, 대다수 기업이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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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 하이브리드 41%, 전원 원격근무 35%, 원격근무 옵션 불가할 경우 61%는 이직 고려"


깃랩은 드롭박스와 카탈로그 및 세이프티윙이 후원한 연간 원격근무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 유행 초기에 발간된 ‘원격근무 보고서 : 미래는 원격근무 시대이다’를 기반으로 작성된 올해의 보고서는 원격근무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며, 6개 대륙에 걸쳐 3900여명 이상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사무실 외의 공간에서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제 기업은 점차 진화하고 있는 업무공간의 유연성에 대한 기대치를 지원하기 위해 워크플로우와 문화를 새롭게 재구성해야 할 시점에 봉착했다. 


올해 원격근무 보고서는 이러한 관점을 뒷받침하고, 원격근무를 확장하는 방법과 당면 과제 및 향후 전개 방향 등을 다루고 있다.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 깃랩 공동창업자이자 CEO는 "전원 원격근무는 기업은 물론, 팀과 구성원에게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표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깃랩은 문서화와 투명성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보다 개방적인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팀원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입증된 실행방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런 머프(Darren Murph) 깃랩 원격근무 책임자는 "우리는 이미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도 전 직원 원격근무 세계로의 전환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2021 원격근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변하지 않고,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원격근무를 통한 유연성과 자율성을 원하고 있으며, 진취적인 기업들은 이전의 형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는 성공적인 원격근무에서 입증된 기본 원칙들이 변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런 머프는 "대신 최신 표준을 충족시기키 위해 워크플로우와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 효율성 및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류로 자리잡은 원격근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도입에 따른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했지만, 기업은 생산성(42%) 및 효율성(38%) 향상은 물론, 관료제 및 직장정치 감소(24%) 등 원격근무의 이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전망에 대해서는 68%가 원격근무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지만,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근무형태는 리더들이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업무방식에 대한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에 기본적인 온사이트와 오프사이트 환경을 관리하는데 따른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의 경우 팀의 일부는 사무실에서 작업하고 일부는 원격으로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사가 지정한 시간대(12%)에 일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23%)에 일하는 전원 원격근무는 35%에 달했다. 


원격근무 기간은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1년 미만으로 코로나 이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격근무 옵션이 계속 유지되지 않을 경우 한국인 응답자의 절반 이상(61%)이 이직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미국(47%), 영국(44%), 캐나다(45%), 호주(57%)는 물론, 글로벌 평균(52%) 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또한 대부분의 직원들(67%)은 원격근무가 기업에 경쟁우위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근무는 이미 직장선택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으며, 기업에는 인재 확보를 위한 핵심 옵션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인식과 현실의 차이


원격근무에 대한 표면상 높은 수준의 만족도와는 달리 실제 일상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한국 응답자의 67%는 친구에게 원격근무를 권장하고, 팀의 생산성 수준에 대해서는 64%, 원격근무 팀 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와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6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6%가 미래의 업무형태는 원격근무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조직 전반의 팀워크 측면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3분의 1(38%)의 응답자만이 조직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조정작업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 교육에 대해서는 26%, 의사소통을 위한 표준 마련에는 32%만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양성, 포용성, 소속감의 중요성 대두


한국 응답자는 조직내 업무에 대한 가시성(52%)과 리더십의 투명성(29%)이 높아지면, 직장에서 유대감이 향상된다고 응답했다. 


43%는 기업이 지난 1년 동안 다양성, 포용성,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유의미한 조치를 취했다고 응답했다. 투명성은 모든 사람들이 기여하는 폭을 넓히고, 협업을 보다 용이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포용성과 가시성을 강화하면 소속감이 더욱 공고해진다. 


깃랩은 기업이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가시성을 갖추면, 팀원들의 더 많은 투자와 참여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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