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올해에도 제2벤처붐의 확산을 위해 모태펀드를 통해 9000억원 이상을 출자, 1조 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부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등 8개 부처와 한국벤처투자가 22일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297억원을 출자해 1조 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처별 출자 금액은 중기부 6528억원, 문체부 986억원, 과기정통부 800억원, 특허청 215억원, 환경부 268억원, 국토부 200억원, 해수부 200억원, 교육부 100억원 등이다. 중기부는 창업초기(엔젤징검다리 포함), 지역뉴딜, 엘피(LP)지분유동화, 벤처 재도약세컨더리, 버팀목 등 총 14개 분야에 6528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초기펀드 분야 중 비수도권 초기 창업기업을 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가 4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된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일정 기한의 결성일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엘피(LP)지분유동화펀드 1250억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stock option) 비과세 한도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되고 벤처특별법 일몰 기한이 폐지된다. 또 벤처기업 기술보증 한도가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벤처펀드가 1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에도 창업·벤처 지표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외신들도 국내 창업·벤처생태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제2벤처붐’이 도래하면서 창업·벤처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인재와 자본’이 벤처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벤처생태계를 구성하는 벤처기업-벤처투자-회수시장 3대 분야에서 그간 추진했던 정책을 보완하는 ‘벤처보완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벤처투자 시장 확대, 인수합병(M&a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30일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2,7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를 통해 약 6,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2벤처붐의 열기가 계속되어 ’21년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2021년 상반기 벤처투자 : 3조730억원(전년동기대비 +1조 4,176억원, 약 85.6% 증가) ▷ 2021년 상반기 펀드결성 현황 : 137개 펀드 결성, 2조7,433억원(전년동기대비 +1조 5,541억원, 약 130.7% 증가) 중기부는 올해 1·2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총 약 1조8,627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역대 최대의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모태펀드 4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총 2,700억원을 출자해 청년창업펀드, 스케일업펀드, 지역뉴딜벤처펀드, 글로벌펀드 등총 약 6,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청년창업펀드 : 600억원 출자 → 1,000억원 펀드 조성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에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