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으로 움직이는 헤드, 120개 단계로 각도 설계된 소켓렌치 내놔...사이즈·용도별 소켓도 선보여 대만 수공구 업체 ES JINTZAN가 편의성 및 가용성을 위해 다각도로 설계된 소켓렌치를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 부스에 전시해 참관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TiTE 2023 Expo는 대만수공구제조업자협회(THTMA) 주최로,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중시 타이중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툴 솔루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구 및 부속품, 하드웨어, 금속 가공 장비와 더불어 자동차 수리, 주택 유지관리, 건축 등에 활용되는 장비를 선보이며, 산업용 시험장비·소프트웨어 등을 다뤘다. ES JINTZAN가 이번에 내놓은 주력 제품은 소켓렌치로, 부스 관계자는 무버블(Moveable) 헤드, 세분화된 각도 운용성으로 설계된 소켓렌치를 이번 전시회의 ES JINTZAN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다. 여기에 다양한 사이즈 및 용도에 활용 가능한 소켓도 전시해 보였다. ES JINTZAN 관계자가 소개한 소켓렌치는 전후방으로 움직이는 헤드를 갖춰 대상의 위치와 상황에 맞춰 활용 가능하다. 해당 관계자는 특히 기존 60가지의 각도 조절 기능을 120
15회 수술 기점으로 수술 시간 단축 효과 확인 “안정성 및 유용성 제시하고 노하우 전수하게 돼 기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팀이 갑상선 로봇 수술 후이개 접근법의 학습 곡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로봇 수술법은 목과 연관된 갑상선·침샘·신경·뇌혈관 등에 발생한 종양 수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갑상선 로봇 수술은 후이개·경유방·경액와·경구강 등 접근법이 존재하는데, 후이개 접근법은 귀 뒤쪽에 절개를 삽입한 후 종양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해당 접근법은 절개부위와 갑상선과의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작은 조작으로도 충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 단축 및 합병증·통증 경감 효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귀·머리카락 등으로 흉터 부위 노출을 방지하는 장점도 있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4년간 후이개 접근법으로 진행한 갑상선 로봇 수술 데이터를 근거로 15회 수술 시행 후 수술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학습 곡선을 첫 수술부터 15회까지로 구분한 1단계와 나머지 횟수인 2단계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2단계에서 수술 시간이 유의미하게 단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특히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