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29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내 '앱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 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앱 서비스의 개인정보와 접근 권한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분기마다 현행화해 이용자에게 최신 처리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출시한 앱에서 네이버나 타사 서버로 전송돼 수집·제공될 수 있는 개인정보의 항목·목적, 개인정보 전송 구간 암호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구글과 애플의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서 사용되는 접근 권한 목록과 권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이용자가 앱의 권한 요청에 대해 이해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이진규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모바일 앱의 접근 권한이나 데이터 처리 방식이 복잡해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기 어렵다"며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네이버 앱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높이기
컴투스는 야구 게임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을 오는 7월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컴투스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한 신작이다.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MLB 게임으로 자리 잡은 'MLB 9이닝스 23'에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MLB 9이닝스 라이벌'을 더해 독보적인 모바일 야구 게임 세계 1위 위상을 굳건히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은 MLB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모든 구단과 선수 및 리그 일정을 완벽하게 반영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극대화된 경쟁과 대결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로뷰와 가로뷰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빠른 진행·하이라이트·풀 플레이 등 플레이타임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레이드 이벤트, 스카우트, 선수 성장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메이저리그 구단을 육성하는 리얼 야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최근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컴투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이미 전년을 뛰어넘는 높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