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 등 적용 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출시 기준 6주 빨라 삼성전자 노트북 라인업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2일 출시된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출시 9주 만에 판매고 10만 대를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 중 14·16형 디스플레이로 세분화된 갤럭시 북4 프로가 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CPU를 장착한 점과 사용 성능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에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는 AI 기반 기계학습 기술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러닝(Deep Learning)을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적용됐다. 사용자를 이를 통해 각종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갤럭시 북4로 전송해 편집하는 기능과 더불어 PC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검색하는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도 담았다. 아울러 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반도체 대전(SEDEX 2023)'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픈엣지는 인라이트(ENLIGHT)가 탑재된 사물경계인식모델(YOLACT) 신경망 데모 체험 공간과 오픈엣지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메모리 서브시스템 설계자산(IP)이 탑재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를 선보인다. 인라이트는 오픈엣지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저전력, 고효율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자산(IP)이다. 사물경계인식모델 신경망은 자동차, 버스, 자전거, 사람 등의 큰 카테고리 단위 객체로만 인식하는 다른 신경망과 달리, 특정 영역의 경계를 명확히 찾을 수 있어 해당 카테고리 안에서 각각의 객체로 실시간 인식한다. 추후 자율주행, CCTV 등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인라이트가 탑재된 사물경계인식모델 신경망 데모는 오픈엣지 부스 내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오픈엣지는 자사의 신경망처리장치와 메모리 서브시스템 설계자산을 통합 플랫폼 형태로 공급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가 양산한 반도체도 함께 선보인다. 그 중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인공지능 반도체는 전방카메라, 내부 운전자 모니터링 시
LG AI연구원은 7일 퓨리오사AI와 차세대 AI 반도체, 생성형 AI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초거대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가 개발 중인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로 초거대 AI 엑사원 기반의 생성형 AI 상용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임우형 어플라이드 AI 연구 그룹장(상무)이 퓨리오사AI와의 공동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담당한다. 퓨리오사AI는 초거대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LG AI연구원의 평가와 피드백을 설계, 개발, 양산 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AI 반도체로 불리는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추론 성능도 높아 AI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양사는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자는 비전을 공유하며 강한 자생력을 갖춘 AI 기술 생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