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시큐레터와 크리니티가 최근 이메일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시큐레터의 콘텐츠 기반 악성 이메일 보안 제품인 ‘MARS V2 SLE’와 크리니티의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기술(SPF·DKIM·DMARC)이 적용된 스팸브레이커(SpamBreaker)의 기술력을 결합해 통합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더 정교하고, 고도화되는 이메일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 ·스팸 메일 차단 기술력을 결합한다. 결합을 통해 이메일로 발생하는 여러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큐레터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 유형은 APT 공격, 이메일 피싱, 랜섬웨어 등 90% 이상이 이메일에서 시작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 12월 발표한 ‘2021년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 시그널’을 보면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표적형 공격 랜섬웨어의 확산 및 피해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고도화된 표적형 악성 이메일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차성 시큐
이메일 및 파일 보안 솔루션 태국 시장에 공급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최근 태국의 정보보안기업 블루지브라(BlueZebra)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블루지브라는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중견 보안 솔루션 공급 업체(MSSP)다. IT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부터 보안 관리, 사고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블루지브라는 시큐레터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 ‘MARS SLE’와 파일 보안 솔루션 ‘MARS SLF’를 태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주티팟 분숭(Jutipat Boonsoong) 블루지브라 대표는 “최근 태국의 한 대형 병원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한화로 약 2조4500억 원 송금을 요구받은 사례가 있다”며 “랜섬웨어는 태국에서 현재 가장 큰 골칫거리로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고객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태국 사이버 보안의 화두&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