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모헤닉 모터스가 0.5톤 전기상용차에 적용할 플랫폼을 10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헤닉 모터스는 전기차 및 전동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는 모헤닉 게라지스의 자회사다. ▲ 0.5톤 전기 상용차 플랫폼 전면 <사진 : 모헤닉 모터스> 모헤닉 모터스는 경형 전동 플랫폼을 경형 승합 및 트럭에 적용하여 국내 전기자동차 개조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0.5톤 전기상용차 플랫폼’은 2020년 단종되는 기존 라보/다마스 시장의 대체 차량으로 전기구동시스템을 탑재하는 전기 개조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20Km 이상, 최고속도는 100Km/h까지 달릴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모헤닉 모터스는 시장진입이 쉬운 라보 및 다마스를 이용한 전기 개조차로 이번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이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경형 트럭 및 승합차 모델을 출시할 방침이다. 모헤닉 모터스는 이 플랫폼을 B2B로 제공하여 여러 중소기업들도 경형 트럭 및 승합차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비희토류 영구자석을 적용한 30kW급 모터를 탑재하여
[첨단 헬로티] 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 게라지스가 31일 오후 2시 영등포 대선제분에서 소형 4x4 전기차 ‘프로젝트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모헤닉은 Ms의 1:1 모델링을 공개한다. 인휠모터 사륜 독립제어 시스템을 탑재 하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앱 기반 Ms 플랫폼도 시연한다. 모헤닉에 따르면 인휠모터 사륜 제어 독립 시스템이란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각각의 회전 값, 방향 등을 조절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존 구동장치에 비해 주행 환경에 잘 대응한다. 모헤닉 플랫폼은 또 전 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질감을 높였고 원격 조향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헤닉은 행사장에서 서울대학교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이하 SNU VDCL), 스마트 모빌리티 랩(이하 SML)과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MOU도 체결한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인휠모터 기반 4X4 전기차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정보를 SUN VDCL&SML에 제공하며 SNU VDCL&SML은 이를 기반으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구축한다. 모헤닉 하드웨어 플랫폼과 서울대 SW 기술을
[첨단 헬로티]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가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모헤닉에 따르면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창업 후 7년 이내 비상장 기업 또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전문 투자사로 최근 IT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 파트너 비중을 늘리고 있다. 모헤닉에 대한 투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디지털 융합 콘텐츠 펀드에서 출자해 진행한 것으로 투자금 10억 원 중 5억은 모헤닉 영암 드림팩토리에 투자되며 나머지 5억은 전기자동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센트럴투자파트너스의 박영찬 이사는 "자동차산업에 모헤닉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것과 전기자동차 패러다임에 가장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업이라 점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고 모헤닉은 전했다. 모헤닉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모헤닉 김태성 대표는 "앞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전문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아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투자를 결정한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모헤닉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
[헬로티]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전기차’ 전문 제작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014년 9월에 설립된 모헤닉은 자동차 리빌드 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제조/생산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2016년부터는 자동차에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케미컬 분야까지 진출했다. 2017년에는 전남 영암에 전기차 프로젝트의 핵심 전초기지로 활용할 ‘모헤닉 파워 팩토리’ 공장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모헤닉 파워 팩토리는 친환경 자동차 설계부터 조립 생산 그리고 배터리 공급까지 자체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10년 계획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모헤닉은 단순 리빌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프레임부터 엔진까지 독자 모델을 선보여 자동차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헤닉은 리빌드를 넘어서는 산업 영역 개척을 위해 전 차종을 아우르는 클래식카 사업부도 발족하고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진출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