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센서 기반 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 기업 모본은 5일 'CES 2023'에서 AI 딥러닝 기술 기반의 운전자 안전 및 모니터링 시스템 DSM(Driver Safety & Monitoring) 신제품 'MDSM-22'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원인 가운데 95%는 사람 실수에서 비롯되며, 유럽은 EU Regulation 2021/1341 DDAW(Driver Drowsiness and Attention Warning) 규정을 발표해 2022년 7월 6일부터 일부 상용차(M2, M3, N2, N3)에 졸음 및 부주의 운전 경보 장치 장착을 의무화했다. 모본은 2018년 말부터 타타대우상용차에 세계 최초로 중장비 차량용 운전자 졸음 인식(DSM) OEM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 꾸준한 연구를 거쳐 2020년 애프터 마켓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고객사에 양산품을 공급함으로써 시장 요구, 기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MDSM-22는 좁은 차량 공간을 고려, 콤팩트한 DSM용 카메라부와 AI가 탑재된 본체부를 분리해 개발한 초소형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모본이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제품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자사의 차량용 인공지능(AI) 융합 센서 기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ADAS)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AI 융합 센서 기반 ADAS는 레이더 및 영상 인식 기술 기반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강화된 전방 추돌 경보(FCW), 보행자 및 자전거 추돌 경보(PCW) 등을 아우르는 자율 주행차 및 전기 자동차 시대의 필수 기술이다. 교통사고 예방, 교통 약자 배려, 교통안전 등 사회적 요구와 함께 ADAS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유럽 연합(EU)은 Euro NCAP 2022 및 REGULATION (EU) 2019/2144 정책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출고되는 상용차에 자동 비상 제동 장치(AEBS), 교통 약자(VRU) 보호 및 사각지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후방 감지 시스템 등을 법률로 강제하고 있다. 올해 4회째 CES에 참가하는 모본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주력 ADAS 제품 및 레이다 제품을 보인다. 모본은 세계 유수의 차량 전장 전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