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가 5G·LTE 이동통신 기반의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U+스마트팩토리로 5년 내 매출 7배 상향 목표를 밝혔다. 특히, 모터진단·배전반진단·지능형영상보안·대기환경진단 등 12대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전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확산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5G·LTE 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LG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전소, 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또한 작년과 올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5G기반 MEC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 같은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5G, LTE 이동통신을 통해 제공된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공장자동화 솔루션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했지만, 이동 중 연결이 불완전하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기 배출 물질을 관리하는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LGU+의 5G와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대기환경 진단 솔루션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오염물질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업장 내부 또는 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이 울린다.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회사 측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대기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있고, 지난해 시행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으로 오염물질 총량 관리가 의무화한 만큼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재용 LGU+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및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당사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사업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