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은 다양한 기술과 기능을 활용해 개인 또는 팀 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협업툴과 같은 도구는 기업을 비롯해 학교,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단위 그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조직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협업툴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는 추세다. 대중화하는 협업툴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협업툴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858억 달러(약 113조 원) 규모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협업툴은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불어온 비대면 시대와 맞물려 조명받았다. 기업은 공간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을 구축해야 했고, 이를 위한 해결 방안 중 하나가 협업툴이었다. 이처럼 협업툴이 각광받게 된 이유는 오늘날 기업이 통합된 환경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협업툴은 온라인 상에서 업무를 위한 통합 공간을 형성함으로써 효율적인 협업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단위로 관리해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 클라우드 환경의 대중화도 협업툴 확장과 궤를 같이 한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은 다양한 기기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어 업무 생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필요한 모든 기능 갖출 것" NHN두레이가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협업툴 '두레이'를 소개했다.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소프트웨어대전은 전문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혁신기술을 매년 소개하고 있다. 두레이는 NHN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보안 기술이 적용된 웹 기반 협업 서비스다. 두레이는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인사, 결재까지 기업에 필요한 업무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팅에 최적화한 회의·발표 모드, 실시간 동시 문서 편집, 자동 번역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NHN두레이는 지난 11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내년 고객 수와 매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당시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2022년을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을 것"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NHN두레이는 3년 내에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창열 대표는 "순수 구독형 서비스와
14개 그룹사 대표 참여하는 ‘ESG 회의체’, 본사 CEO 직속 ‘ESG TF’ 중심으로 ESG 전략 본격 추진 NHN이 ESG 경영 강화에 본격 나선다. NHN은 그룹 차원의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설된 ‘ESG TF’는 정우진 NHN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NHN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 회의체에는 NHN 본사를 포함해 NHN AD, NHN아카데미, NHN빅풋, NHN벅스, NHN클라우드, NHN커머스, NHN DATA, NHN두레이, NHN에듀, NHN엔터프라이즈, NHN한국사이버결제, NHN링크, NHN페이코 등 총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한다. NHN은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ESG 전략 및 영역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SG 회의체’는 NHN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각 사의 실천과 성과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TF’는 ESG 경영 전략 로드맵에 따라 부서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 과제를 수립, 관리할 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HN두레이는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솔루션 SaaS를 향후 5년 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NHN 두레이가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 내 메일, 메신저, 기능을 기본으로 캘린더, 주소록, 화상회의 등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으로 전사가 협업을 진행한다. 두레이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확인한 뒤 올해 1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향후 5년 간 클라우드 기반의 두레이 SaaS 솔루션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큰 규모의 용량, 편리한 모바일 기능, 최신 협업 트랜드 등을 반영한 솔루션을 찾았다. 노후화된 인프라 시설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재해상황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을 시작했다. NHN두레이는 금융권 대상 서비스 도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