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H는 27일 제2회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 서울대 교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LH 혁신위원회는 부동산 투기 등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제도적, 윤리적, 사업․기능적, 조직․인사적 요인 등으로 구분하고, ▲부동산 보유 현황 조기 등록 등 내부통제 강화 ▲매입임대주택 의혹 전수조사 시행 ▲전관특혜 의혹 근절 ▲다주택자 승진 제한 등 강력한 내부 쇄신에 착수했다. LH는 10월 2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지난 10일부터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등록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후보지 등 중요 정보의 접근 권한 통제를 강화하고,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 LH 혁신위원회 김준기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매입 임대주택의 매입절차․매입기준 등에 대한 불공정 의혹에 대해
[헬로티] 종합대책 마련해 긴급 피해복구부터 도배‧장판 교체까지 장기적 지원 계획 LH(사장 변창흠)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종합대책에는 수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지원과 더불어 도배‧장판 교체 등 장기적인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LH는 그동안 재난발생 초기 필요한 피복과 위생물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비축해 태풍 등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지원해 왔으며, 이에 따라 최근 수해가 발생한 대전·남원 등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2,100여개의 긴급구호키트를 즉시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월 한 주간을 피해복구 집중주간으로 운영하며 8월에는 시급한 복구와 가재도구‧생수 등 생필품 지원을, 9~10월에는 취약계층 침수주택 약 200세대의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목)에는 LH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막심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수해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철거 및 축사
[헬로티] LH(사장 변창흠)는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공공임대주택 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LH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기 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전문가들 또한 영상으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현장을 개방하고, 유튜브 ‘도시설계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을 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 첫 번째 기조발표는 LH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진행 중인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계획방향 수립 연구’의 책임연구원 김영욱 세종대 교수가 맡았다. 김영욱 교수는 ‘공공임대주택의 시대정신’을 주제로 도시공간을 바탕으로 한 통합의 중요성과 사회통합 실현의 주요 요소를 제안했다. 두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네덜란드 MVRDV의 대표 위니 마스(Winy Maas)가 ‘Housing: W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