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년인터뷰] 사토코리아 박민규 지사장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기본 시장에 충실하되 많은 신기술과 함께 통합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사토(SATO)는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고객 센터를 운영 중이며 세계 정상급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해외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회사다. 그리고 SATO 코리아는 2006년 설립되어 헬스케어, 리테일, 제조, 유통 및 정부과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적인 auto-ID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질문.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는가? A. 지난 2021년은 동종업계 모든 회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당사 역시 기존 비즈니스들은 크게 성장시키지 못했다는 점이 못내 아쉬운 점이다. 이에 반해 기존 고객사외에 특정 산업군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해 2021년 하반기부터 주력모델인 CL4NX PLUS 공급 중이다. 이 부분이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질문. 사토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제조, 스마트공장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 A. 지금까지는 단순히 어느 곳에서든 사용하기 쉽게 하는 것이 소비자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 그러나 현재 이런 추세는 변화해 단순한 제품의 공급이 아닌 통합된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