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 간 서류 모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하반기 자율주행 엔지니어 공개 채용에 나선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도심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에 함께 할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 간 라이드플럭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라이드플럭스 하반기 공개 채용 직무는 ▲자율주행 측위(Localization) SW 엔지니어 ▲인지(Perception) SW 엔지니어 ▲자율주행 계획(Planning) SW 엔지니어 ▲자율주행 제어(Control) SW 엔지니어 등 총 10가지다. 각 직무별 신입 및 경력 지원자를 채용하고, 채용연계형 인턴과 방학인턴, 산학장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1·2차 온라인 인터뷰, 오프라인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인터뷰는 직무에 따라 서울 또는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수준 높은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제주에서의 새로운 자율주행 서비스 런칭을 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율주행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항상 도돌이표처럼 돌아가게 되는 그 말, ‘아 그래서 완전자율주행, 언제쯤 된다는 거야?’ 과학기술의 발전... 4차 산업혁명... 넘치는 예찬들에 떠밀려 잔뜩 부풀어버린 기대감에 영화에서만 봤던 자율주행 시대가 이미 코앞에 와 있는 양 설레발을 치다가도, 뉴스에서 들려오는 자율주행 차량 사고 소식에 화들짝 단꿈에서 깨기를 여러 번이다. 지금의 운전면허가 쓸모없어지고, 자동차가 소유가 아닌 공유의 대상이 된다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 말은 그럴 듯한데 정말 그대로 이뤄질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도심에서 이뤄지는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에 대한 뉴스들이 꽤 자주 들려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일반인들이 그것을 실제로 경험해 볼 일은 별로 없다. 손꼽히는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도에는 일반인들에게 열려 있는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가 있다.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이라는 꿈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분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제주도 지역 유상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회사 로고가 새겨진 자율주행 차량을 다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매사추세츠 공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