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압도적인 XR 기술력으로 코스닥 상장...'R&D에 집중'

2023.07.10 16:50:50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선착순 마감임박]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은?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1~4)

 

버넥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리모트 ▲메이크 ▲뷰 ▲트윈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XR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해 다양한 정부기관과 대기업으로부터 인정받으며 성장해왔다.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출장 비용 감소와 현장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가상훈련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비 절감, 설비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이 향상됐다. 그 외에도 버넥트의 XR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사업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계열사들이 있으며, 2022년에는 한화가 전략적 투자자로 100억 원을 투자하며 한화 계열사에 대한 고객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화정밀기계에서 버넥트의 리모트와 메이크 솔루션을 도입했고 한화시스템과는 리모트 솔루션 도입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설비 유지보수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해 리모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버넥트 XR 솔루션의 장점은 원천기술인 트랙을 활용해 0.03초 미만의 처리 속도로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장 설비 및 장비를 검출하고 정확하게 추적하는 것은 물론, 위치 및 주변 환경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하는 강건성을 보유하고 있다. 

 

버넥트의 XR 솔루션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글라스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최적화된 우수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버넥트의 자체 XR 엔진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 반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비용과 손실을 절감하고, 안전은 강화하며, 매출과 이익을 증대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다. 

 

버넥트 기술력의 원천은 글로벌 수준의 R&D 인프라 구축이라 말한다. 임직원 중 약 76%가 R&D 인력이며, 글로벌 R&D 연구센터를 설립해 우수 인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국내 최초의 XR 분야 카이스트 UVR Lab 출신의 하태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퀄컴에서 최고의 XR 엔진으로 일컬어지는 뷰포리아(Vuforia)를 개발한 김기영 CTO와 XR 분야 13년 경력의 글로벌 개발자인 박노영 연구소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XR 기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 XR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인 비엔나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유럽법인으로 전환해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버넥트는 XR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웹 XR 기반 플랫폼인 스퀘어스(SQUARS)를 올해 초 국내보다 앞서 유럽에 먼저 출시했다. 버넥트가 스퀘어스를 유럽에 먼저 출시한 이유는 2002년부터 EU 차원에서 중장기 XR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유럽/미국은 이미 AR 광고 분야 생태계가 구축되어 매년 120% 성장 중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스퀘어스는 앱 설치가 필요없는 웹 XR 플랫폼 서비스로 멀티미디어를 지원하고 콘텐츠 협업이 가능하며 B2C로의 사업모델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다. 버넥트는 다수의 글로벌 전시회에서 스퀘어스를 시연하며 유럽·미국 시장에서 AR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이커머스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상장된 XR 관련주들이 증시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 요인에 하태진 대표이사는 "버넥트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성과와 실적을 만들어내면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용 XR 시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설립부터 이 시장에 집중해온 버넥트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XR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여 경쟁업체 및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덧붙여 “향후 더욱 고도화될 XR 디바이스 및 콘텐츠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세계 최고의 XR 솔루션 전문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버넥트의 총공모주식수는 16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밴드)는 1만1500원~1만3600원이다. 버넥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84억 원~217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청약 예정일은 7월 17일~18일 이며, 상장 예정일은 7월 26일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