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새만금 산단에 13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021.12.12 11:46:27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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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활용, 이차전지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
2023년까지 1300억원 투자, 130여 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인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산단에 1,3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전북도는 10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성일하이텍과 전기차 핵심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2공구 98,000㎡(29만7,000평)에 2023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해 도시광산 원료(폐배터리)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하여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13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은 미국, 중국, 헝가리, 인도,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해외법인 뿐만 아니라 군산 국가산단 내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새만금산단에 제3공장을 추가 건설하여 인접 공장에서 추출한 코발트·니켈·리튬 등 배터리 파우더를 원료로 후처리 공정을 통해 유가금속(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을 추출해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한다.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는 “새만금 공장을 발판으로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새만금의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성일하이텍의 투자로 새만금 미래차 클러스터와 연계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연관 사업체 활성화에 따른 간접 채용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경제적 기대효과와 함께 새만금이 전기차 등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라면서,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공장을 기반으로, 전라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새만금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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