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 로봇향 카메라·라이다 확대, 2027년 ASP 상승 효과
교보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28만7,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28.7%다.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BPS 26만794원에 과거 평균 PBR 1.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로봇 산업 진출이다. 카메라 모듈이 현대자동차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에 탑재되기 시작했으며, 유럽 자동차 업체 대상 라이다 카메라 양산도 개시됐다. 북미 T사 로봇향 수주도 진행 중이다. 2027년 오토포커스 및 라이다 기술 적용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1Q26 실적은 매출액 5조2,280억원(YoY +5%), 영업이익 1,757억원(YoY +41%)으로 컨센서스(1,690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1조원(YoY +6.8%), 영업이익 8,860억원(YoY +37%)이 예상된다. 광학솔루션이 영업이익의 대부분(7,090억원)을 차지하며, 패키지솔루션은 OPM 9%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아 —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가치 주당 6.4만원, 역대 신고가 경신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기존 18만원, +33.3%)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19만6,100원 대비 상승여력은 22.4%다. 2월 25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2.7%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핵심 투자 근거는 로보틱스·AI 가치 재평가다. 보스턴다이나믹스(BD) 기업가치는 993억달러(약 145조원)로 평가되며, 기아의 간접지분 17.2%를 반영한 BD 지분가치는 24.8조원, 주당 6만4,469원에 달한다. 모셔널 지분 24.25%도 보유 중이며, 'All New Atlas' 상용화를 위한 HMGMA 검증(PoC) 본격화에 따라 로보틱스 가치 재조명이 기대된다.
2026년 실적은 매출액 121.5조원(YoY +6.5%), 영업이익 10.2조원(YoY +12.7%)이 전망된다. 유럽에서는 슬로바키아 EV2 양산(2월 시작), EV4 등 신규 BEV 판매 효과로 BEV 판매 목표 59.4만대(+11.1%)를 제시했다. 미국은 HEV 현지 생산 확대로 판매 목표 91.5만대(+4.7%)다. 2026년 DPS 7,200원으로 배당수익률 4.8%가 기대된다.
씨젠 — 체외진단 매출 5,000억원 시대 진입, 상승여력 63%
미래에셋증권은 씨젠에 대해 목표주가 4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가 2만7,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63.0%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EV/EBITDA 7배 수준으로, 글로벌 Peer 평균(12배) 대비 할인 상태다.
4Q25 실적은 매출액 1,306억원(YoY +13%), 영업이익 69억원(OPM 5.3%)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에 부합했으나, 연말 인센티브(약 110억원) 지급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제품별로는 호흡기(300억원), 여성건강(291억원), 소화기(224억원) 순이었다.
2026년 전망은 매출액 5,173억원(YoY +9.1%),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체외진단 매출 5,000억원 시대 진입이 예상된다. HPV 포함 여성건강 제품 성장 지속, 소화기 제품 글로벌 표준 진입 효과, High Multiplex PCR 검사 확대가 성장 동력이다. 자동화 플랫폼 STAgora 및 CURECA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한국콜마 — 국내 OPM 8.3% 개선, 2026년 영업이익 +14% 성장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가 7만1,6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2.7%다.
4Q25 연결 실적은 매출액 6,559억원(YoY +11%), 영업이익 478억원(YoY +36%)을 기록했다. 국내는 매출 2,683억원(YoY +11%), 영업이익 223억원(YoY +24%), OPM 8.3%로 견조했다. 다만 미국은 매출 67억원(YoY -67%), 영업적자 83억원으로 부진이 심화됐다. 일회성 비용으로 주가 상여충당(61억원), 협력사 격려금(26억원) 등이 반영됐다.
2026년 전망은 매출액 2조9,640억원, 영업이익 2,730억원(OPM 9.2%)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영업이익 1,730억원)와 HK이노엔(영업이익 1,260억원) 중심의 이익 구조가 이어지며, 미국은 영업적자 220억원으로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 2026년 PER 11.7배, 배당수익률 1.2%다.
2월 26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 속에서 상승 출발하였으며, 美 대형 기술주 호실적 발표 등에 따라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상승 마감했다. 6일 연속 상승이다. 대형주(+4.2%)가 강세를 보인 반면 중형주(-0.1%), 소형주(-1.2%)는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6.6%), 기계·장비(+4.6%), 건설(+3.0%), 운송장비·부품(+3.0%)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1조2,451억원)과 개인(+6,588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2조1,077억원)은 대규모 순매도했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강세 및 美 대형 기술주 호실적 발표 등 영향으로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3일 연속 상승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1%), 제약(+4.6%), 금융(+3.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26.1원(-1.7원)으로 5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으며, 국제유가(WTI)는 65.45달러(+0.05%)로 4일 만에 상승했다. 해외 증시는 다우(+0.6%), 나스닥(+1.3%), DAX(+0.8%) 등 전반적으로 강세 마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