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Mars)가 스웨덴 쾰발렌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70%를 장기 계약으로 확보해 유럽 가치사슬 전반의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마스는 최근 스웨덴에서 새로 가동을 시작한 쾰발렌(Kölvallen) 온쇼어 풍력발전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장기적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유럽에서 마스가 체결한 청정에너지 약정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라고 ESG 뉴스는 전했다.
마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쾰발렌 풍력발전소 연간 발전량의 70%를 확보하게 됐다. 연간 약 670GWh에 이르는 이 재생에너지는 마스의 직접 사업장 운영뿐 아니라 공급망과 파트너 등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쾰발렌 풍력발전소는 포사이트 에너지 인프라 파트너스(Foresight Energy Infrastructure Partners)가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277.2MW의 설비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약 9만5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온쇼어 방식으로 건설된 이 시설은 운영 첫 몇 개월 안에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생애주기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프로젝트 설계 측면에서의 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ESG 뉴스는 이번 합의가 재생에너지 인프라 금융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 전력구매계약(PPA)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마스의 장기 약정은 포사이트 측에 수익의 확실성을 제공해,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과 건설을 추진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 글로벌 지속가능성 담당 부사장 케빈 라비노비치(Kevin Rabinovitch)는 “스웨덴 풍력발전 사업에서 포사이트 그룹(Foresight Group)과 협력하기로 한 우리의 약정은 유럽 전역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생에너지 가속화 프로그램(Renewable Acceleration Program)을 통해 우리 전체 가치사슬에서 재생에너지를 표준으로 만들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업뿐 아니라 우리가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지역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포사이트 그룹 파트너 리처드 톰슨(Richard Thompson)은 “유럽에서 가장 진보된 온쇼어 풍력 개발 가운데 하나인 이 프로젝트를 마스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톰슨 파트너는 “쾰발렌은 수십 년에 걸쳐 상당한 배출 감축과 지역 투자, 숙련 일자리 창출 등 의미 있는 환경·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마스와 함께 지역사회에 초점을 둔 영향력 있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