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용 레이저 전문업체인 레이저픽스가 기존과 차별화된 레이저 응용 분야를 잇달아 개발에 성공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Xcut Ezwriter (Fiber)와 Xcut Zmark(CO2)이다. Xcut Ezwriter의 경우 ▲최대 10만 시간의 수명을 가진 높은 안정성의 광섬유 레이저(Fiber Laser) ▲무보수 시스템 ▲디지털 방식의 갈바노미터(Galvanometer) 적용, 초고속 정밀 마킹 가능 ▲광케이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자동화 라인 구성이 용이 ▲2D 매트릭스(Matrix) 바코드 및 QR 마킹 ▲고해상도의 이미지 마킹 ▲다양한 파일 호환성(PLT, DXF, AI, EPS, BMP, JPG) ▲XY 테이블 및 로터리 장착 가능(옵션) ▲컨베이어 자동화 플라이(Fly) 마킹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Xcut Zmark(CO2)는 콤팩트한 설계로 자동화 시스템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3D 갈바노미터 시스템으로 다양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비금속 소재에 커팅 및 마킹 ▲디지털 방식의 갈바노미터(CTI) 적용 및 초고속 정밀 마킹 가능 ▲모듈식 설계로 유지보수 용이 등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아크릴, 플라스틱, 나무, MDF, 종이, 골판지, 섬유, 가죽, 마스크팩, 부직포, 구두, 운동화, 필름, 3M 테이프, 유리, 세라믹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레이저픽스는 "우리의 공력은 대외적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자신에 차있다. 실제 일반, 산업용 특수 레이저 생산 및 응용 전문 업체로서 2002년에 레이저 이미지 마킹 솔루션과 신소재를 개발했으며 LG생산기술원으로부터 최우수 품질 인정을 받았다. 2006년 3월에는 레이저 컬러 마킹 시스템을 개발했고 세라믹 가공 분야에 적용되는 Zcut Stylus SM을 개발해 출시했다. 2011년에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ISO 9001)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ISO 14001)를 획득하기도 했다.
레이저픽스는 이처럼 차별화된 레이저 응용 분야를 개척하며, 삼성, LG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의 교육단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도로교통연구원 등의 연구 기관에 레이저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