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3월 17일 주목할 종목: 케이엠더블유·포스코인터내셔널·상아프론테크·알지노믹스

2026.03.17 21:28:01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케이엠더블유 — 美 5G 투자 붐 직접 수혜, 2027년 OP 1,119억원

 

하나증권은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2만6,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92.3%다. 시가총액은 1조736억원이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미국발 5G 망 투자 붐의 직접 수혜다. 2026년 6월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에서 주파수 경매가 시작됨에 따라 통신 장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 AT&T가 2026~2030년 5년간 연평균 투자액(CAPEX)을 2025년 대비 2.5배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강력한 망 투자 붐이 예상된다. 미국 내 중국산 장비·부품 규제로 인해 국내 업체들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물론 에릭슨(Ericsson)의 공급 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2026년 4분기경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주가는 2027년 실적 성장을 선반영하여 미리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2027년에는 매출액 약 3,906억원, 영업이익 약 1,119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 2026년 순익 +34%

 

하나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기존 대비 +18.4%)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7만3,800원 대비 상승여력은 22.0%다. 시가총액은 12조9,831억원이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모빌리티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의 재평가다. 중국이 통제하고 있는 희토류 공급망에서 벗어나, 동남아 광산(업스트림)부터 북미 영구자석 생산(미드-다운스트림)까지 이어지는 '탈중국 밸류체인' 구축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구동모터코아는 2035년까지 1,000만대 생산 체계를 갖춰 글로벌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EV)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HEV) 수요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8,225억원(YoY +33.9%)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9,354억원 수준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4분기 미국산 LNG 도입이 시작되면 수익 구조(Mix)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주당 배당금(DPS)은 2024년 1,550원에서 2026년 2,340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상아프론테크 — 美 BESS 공급 본격화, 위성 소재 성장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목표주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가 유지됐다. 현재가 2만2,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6.4%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6억원(YoY +49%), 영업이익 19억원(YoY +407%)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확인했다. 국내 배터리 셀 업체를 통해 미국 BESS(에너지저장장치)용 캡아세이 공급이 4분기부터 시작된 것이 외형 성장의 주요 원인이다. 소재부문 영업손익이 턴어라운드(24년 4Q -2억원 → 25년 4Q +14억원)에 성공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에게 수신기용 ETFE 필름을 공급하고 있으며, 위성 사업자의 성장에 비례해 매출도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가동 중인 1개 라인 외에 올 4분기 LFP BESS용 라인이 추가되고, 2027년 하반기에는 총 4개 라인이 풀가동될 예정이다. 2025년 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40억원으로 예상되며,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알지노믹스 — 4월 AACR 임상 데이터 공개, RNA 편집 플랫폼 재평가

 

알지노믹스는 2017년 설립되어 2025년 코스닥에 상장한 RNA 치환효소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RNA 편집/교정 플랫폼은 질병 관련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 및 교정하거나 원하는 RNA로 치환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단일 염기 교정을 넘어 엑손(Exon) 단위의 편집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

 

2025년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유전성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약 1.9조원(13.3억달러) 규모의 플랫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오는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주력 파이프라인인 'RZ-001'의 간암 적응증 임상 1b/2a상 중간 결과가 구두 발표될 예정이다. 약 10명 내외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 반응률(ORR) 등 유효성 데이터와 안전성 데이터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RNA 편집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상위 기업 중에서도 드문 '인간 대상 유효성 데이터'라는 점에서 시장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료제(RZ-003), 안과질환 치료제(RZ-004) 등이 글로벌 빅파마와 MTA(물질이전계약) 체결 건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기술이전 발표 가능성도 상존한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50위권 수준(약 2.7조원)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코스닥150 지수 정기 편입 가능성도 긍정적인 투자 요인이다.


3월 17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하였으며,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행 재개 기대감 등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업종 전반 강세를 시현하였으나,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국제유가가 반등한 가운데 상승폭 축소 마감했다. 2일 연속 상승이다. 대형주(+1.7%), 중형주(+1.4%), 소형주(+0.9%) 모두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4%), 통신(+3.3%), 화학(+3.0%), 전기·가스(+2.3%)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7,337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1,730억원)과 개인(-5,719억원)은 순매도했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강세 등 영향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시현하였으나, 유가 강세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2일 연속 하락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2%), IT 서비스(-1.2%), 섬유·의류(-1.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91.4원(-0.5원)으로 2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으며, 국제유가(WTI)는 97.5달러(+4.28%)로 하루 만에 상승했다. 해외 증시는 다우(+0.8%), 나스닥(+1.2%), DAX(+0.5%) 등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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