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BNZ파트너스와 AI 기반 ESG 인증 표준화 체계 구축

2026.01.20 19:05:26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AI 기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 구축
ESG 인증 핵심 절차 자동화로 판단 편차 최소화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BNZ파트너스와 손잡고 AI 기반 ESG 인증 표준화 체계 구축에 나섰다. 포티투마루는 BNZ파트너스와 함께 ‘AI 기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BNZ AITM)’을 구축하며, 녹색금융 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인증 과정의 핵심 절차인 K-택소노미 분류를 자동화해, 기업의 녹색금융 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과 판단 편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Z파트너스의 K-택소노미 전문성과 포티투마루의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신속하면서도 일관된 분류·검토 체계를 구현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시스템에서 사업 요약 자동화, K-택소노미 분류, 질의응답, 설치 및 교육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장문 서술형 데이터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재랭킹 엔진을 적용하고, 도메인 특화 경량 모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 인공지능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해 근거 기반 분류·응답 구조를 설계했다.

 

 

특히 방대한 ESG 관련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검증하고, 생성형 AI의 환각(hallucination) 가능성을 완화하는 구조를 적용해 외부 감사와 심사 환경에서도 설명 가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ESG 인증 과정에서 요구되는 신뢰성과 재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분류 자동화 시스템은 녹색채권과 녹색여신을 위한 외부검토 서비스는 물론, 기업의 ESG 준비 업무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반복적인 검토와 분류 부담을 줄이고 판단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공공·제조·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K-택소노미 기반 분류와 문서 질의응답으로 확장 활용할 수 있다.

 

BNZ파트너스는 분류 기준 개발과 학습 데이터 구축을 주도하며, 실제 녹색금융을 위한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절차에 부합하는 분류 체계를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외부검토 서비스의 처리 속도와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확보했으며, 향후 AI 기반 K-택소노미 적합 기업 발굴과 녹색·전환금융 지원 서비스로의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BNZ파트너스 임대웅 대표는 “포티투마루와의 협업을 통해 K-택소노미 분류와 외부검토 서비스에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사가 보다 편리하고 신뢰성 있게 녹색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택소노미는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 경제 활동의 범위와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요약, 후보군 도출, 검색, 재랭킹, 결과 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이 표준화·자동화돼 비전문가도 일관된 기준으로 분류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AI 기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시스템을 통해 녹색금융 외부 검토 과정의 표준화와 자동화를 현실화했다”며 “중견·중소기업의 ESG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심사와 공시의 속도·일관성을 높이는 실무형 ESG AI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