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롯데홈쇼핑에 에이전틱 AI 적용...AX 혁신 입지 강화

2026.01.12 10:47:52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플래티어는 자사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XGEN(엑스젠)’을 기반으로 롯데홈쇼핑의 기업용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31일 정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래티어가 20여 년간 축적해온 이커머스 솔루션 역량을 넘어, 기업 전반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AI 혁신 파트너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객사의 실증(POC) 과정을 통해 글로벌 및 국내 경쟁사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XGEN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의 설계, 구축, 운영, 관리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커머스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등 퍼블릭 LLM 22종과 딥시크, 큐원, 라마 등 다양한 오픈소스 모델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AI 환경을 지원한다. 기업은 업무 목적과 특성에 맞춰 최적의 모델 조합을 구성하고, 모델 설정과 도구 호출, MCP, A2A 연동 등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XGEN의 핵심 모듈인 ‘비주얼 캔버스 에디터’는 노코드 방식의 워크플로우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아닌 현업 사용자도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으며 기업 내 문서, 데이터베이스(DB), 기존 시스템 API 등 다양한 자원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여러 AI 에이전트를 상호 연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부서 간 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AI 에이전트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플래티어는 설명했다.

 

진병권 플래티어 ECS AX사업부문장은 “롯데홈쇼핑과의 협력은 XGEN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이커머스와 유통을 넘어 금융, 제약,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과 POC를 진행하며 AX 혁신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XGEN은 에이전틱 AI를 통한 기업 업무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한국형 기업 AI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래티어는 XGEN을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버티컬 AI 솔루션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산업별 규제와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 형식에 맞춘 맞춤형 AI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자사 산업에 특화된 AI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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