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AI 기반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 출시

2025.11.11 15:16:42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슈프리마가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BioStar X)’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출입통제와 영상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AI로 분석·관제할 수 있는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솔루션이다.

 

바이오스타 X의 핵심은 엔터프라이즈 운영 환경에서 보안 체계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단일 모니터링 콘솔이다. 관리자는 인터랙티브 지도, AI 기반 영상 감시, 실시간 알림, 출입 기록을 한 화면에서 종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으며 복수의 시스템을 번갈아 확인할 필요 없이 빠르고 지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역할 기반 접근 제어, 구역별 접근 규칙, 비상 봉쇄 및 화재 대응 자동화 등 정교한 출입통제 기능도 함께 제공돼 대규모 시설과 다중 사업장의 보안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한 AI 기반 영상 인텔리전스가 강화돼 낙상, 침입, 배회, 테일게이팅(tailgating) 등 이상 행동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실시간 경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 X는 생체인증 기반 출입통제와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VMS)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제공해 상황 인식부터 대응까지 신속한 보안 운영을 지원한다.

 

 

슈프리마는 이번 플랫폼에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AES-256 암호화, 데이터베이스 샤딩(database sharding), 멀티 커뮤니케이션 서버(multi-communication server) 등 대규모 인프라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수천 대의 장치와 사용자를 지원하며 단일 지점부터 다중 사업장까지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개방형 AP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주차 관리, 외곽 침입 감지,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서드파티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동이 가능해 맞춤형 보안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스타 X는 보안과 AI 인텔리전스가 융합된 차세대 통합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조직은 바이오스타 X를 통해 보안 운영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빠른 대응력을 갖출 수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고 지능적인 대응이 가능한 미래형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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