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우 대표 "박찬익 CCO, 자사 시장 확대 및 지속적인 성장 기여할 것"
망고부스트가 글로벌 반도체 사업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망고부스트는 8일 박찬익 전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을 최고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찬익 CCO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박찬익 CCO는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반도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선도한 반도체 산업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2년 삼성전자 CTO 소프트웨어센터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낸드기획그룹장,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기획팀장 등을 거쳐, DS부문 미주총괄 낸드상품기획·BE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박찬익 CCO는 “반도체 풀스택 기술 연구와 상용화에 매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요구를 충족할 망고부스트 데이터처리가속기(Data Processing Unit, DPU) 기술 사업화에 기여하고자 합류했다”며, “AI 시대에 필수적인 DPU 기술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망고부스트는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센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며, AI 시대 인프라의 변화를 이끄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망고부스트 김장우 대표는 “망고부스트의 주요 제품 라인업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하며, 최상의 상품 기획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에서 오랜 기간 동안 혁신적인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 기획을 주도하시고, 주요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오신 박찬익 부사장을 CCO(Chief Commercial Officer)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찬익 부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자사의 시장 확대 및 향후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망고부스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단위 전체에서 데이터 센터를 최적화하는 풀스택 시스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대형 AI 워크로드 수행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기술력과 세계 정상급 인재들은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박찬익 부사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데이터 센터 내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AI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며, 데이터 센터의 성능과 전력 소비 문제를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