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IT 역량 중요성 커지며 함께 성장
IT 지식공유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이 2022년 1분기에 총 매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인프런의 회원 가입자 수 또한 9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1분기 가입자 수는 약 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가입자 수 대비 400% 성장했다.
신규 강의와 지식공유자 수 등 주요 지표 또한 모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 교육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했다. 인프랩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회원 유입 및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커뮤니티로 인한 수강생 만족도와 재구매율 증가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인프런의 총 매출액은 국비교육 관련 매출 없이 수강생의 직접 구매로만 이루어졌다. 2022년 상반기에 론칭한 IT 전문 커리어 플랫폼 랠릿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지점이다. 현재 랠릿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채용 수수료가 0원으로 책정돼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교육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유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채용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IT 분야에서 개인에게 최적의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