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 개최...온·오프라인 다양한 행사 마련돼

2016.10.25 11:13:37

[사진=미래부]

 

[헬로티]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교육, 미래를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2016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을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엑스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의 첫 번째 프로그램 마련된 ‘글로벌 SW교육 포럼’이 열렸다.

 

 

첫째 날에는 토마스 프레이와 데니스 홍 등 국내외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W교육이 강화되는 세계적인 흐름과 각국의 교육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SW교육 페스티벌’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SW교육을 운영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박람회 형식의 행사로 SW교육 선도학교, SW마이스터고의 우수교육 사례 전시와 학교와 기업들이 준비한 약 200개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SW창작과정과 알고리즘 설계과정을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도’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코딩파티에는 ‘엔트리교육연구소’ SW스타트업 기업인 ‘그렙(Grepp)’이 콘텐츠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특히, 17일부터 시작한 이번 온라인 코딩파티는 참여율이 높아 1주일 만에 12만 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으며 30일 코딩파티가 종료될 때까지 30만 명 가까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2016 소프트웨어교육 체험주간은 학생들을 위한 SW교육 확산에 정부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W교육을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SW교육 체험기회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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