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가 인터폴 주최 국제 회의에서 연사로 나서 국제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현상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국제 안보 논의에 참여했다.
에스투더블유는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에 연사로 초청돼 대형화되고 조직화되는 국제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터폴이 급변하는 사이버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국제 회의다. 미국 호주 스위스 브라질 등 각국 정부기관과 경찰 그리고 글로벌 기업 소속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수립과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현상에 대한 저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에스투더블유는 지난해 6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1차 회의에도 참여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수사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한 바 있다.
서현민 에스투더블우 글로벌성장담당 이사는 회의 1일차에 열린 ‘사이버공격 발생 이전 단계의 예방 혁신’ 세션의 연사로 나섰다. 서 이사는 ‘대규모 언어모델 취약점의 이해: 토큰화 결함부터 다크웹 기반의 예방책까지’를 주제로 발표하며 LLM에 내재된 보안 구조적 문제와 다크웹에서 해당 취약점이 어떻게 논의되고 발전하는지를 설명했다.
에스투더블유와 인터폴의 협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에스투더블유는 국제 랜섬웨어 조직 레빌과 갠드크랩 검거 작전에 참여했으며 인터폴 글로벌 사이버범죄 컨퍼런스와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컨퍼런스 등 주요 국제 행사에 4년 연속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인터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최초 파트너로 선정됐고 인터폴과 유로폴이 공동 주도한 국제 범죄 네트워크 와해 작전 사이버프로텍트 II에도 참여했다.
서현민 이사는 “이번 회의는 빠르게 지능화되는 범세계적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전략과 실질적 해법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터폴을 비롯한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사회의 안보와 치안 수준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