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빌딩 블록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콩가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 대응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페낭에 연구개발 거점을 확대했다. 콩가텍은 말레이시아 페낭에 아시아 임베디드 R&D 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현지 기반의 개발과 기술 지원 역량을 본격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R&D 센터 설립은 콩가텍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로컬 포 로컬 전략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새롭게 출범한 콩가텍 아시아 임베디드 R&D 센터에는 콘트론 아시아 임베디드 디자인의 엔지니어링 팀이 통합됐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고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적용 중심의 에이레디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 개발이 가능해졌다.
콩가텍은 이번 거점 확장을 통해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 인력 23명을 영입했으며, 향후 약 70명 규모까지 연구개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립 초기 단계부터 APAC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개발과 기술 대응 체계를 갖춰 고객의 개발 사이클 단축과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페낭 R&D 센터에서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반의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 아래 표준 및 맞춤형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한다. 인텔과 AMD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x86 솔루션과 함께 퀄컴, TI, NXP 기술을 활용한 COM 개발도 병행된다.
특히 콩가텍은 에이레디 기능 확장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임베디드 비전과 IoT 연결성, 시스템 통합을 포함한 검증된 기술 스택을 통해 고객의 디자인 인 기간을 줄이고 초기 개발 비용 절감과 제품 상용화 속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말레이시아 거점은 반도체 제조사와 생산 파트너가 밀집한 페낭 산업 생태계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콩가텍은 현지 생태계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특성에 맞춘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
도미닉 레싱 콩가텍 최고경영자는 "말레이시아 R&D 센터를 통해 지역 기반 개발과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아시아 고객의 시장 출시 시간과 총소유비용, 투자 대비 수익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콘라드 가르하머 콩가텍 최고운영책임자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독일의 엔지니어링 DNA와 아시아 시장의 역동성을 결합해 고도로 통합된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시간대에 맞춘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