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는 용량 밀도를 높여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사이버 보안과 운영 간소화 기능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예측이 어려운 IT 환경 속에서도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의 QLC 스토리지는 성능과 신뢰성 측면에서 제약이 있었으나, 델 테크놀로지스는 진일보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QLC 모델을 파워스토어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비용 효율적인 QLC 스토리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스토어 QLC 모델은 TLC 모델과 동일한 NVMe 기반 초고속 성능과 밀리초 이하 지연시간, 상시 데이터 절감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15%의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지원한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30TB QLC 드라이브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2U 랙 공간에서 최대 2PBe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랙 유닛당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전력 효율은 최대 23%까지 개선된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스토리지 수요 증가로 부담을 겪는 기업은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초기 투자 비용과 장기 운영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는 상시 가동형 사이버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즈를 통해 블록 워크로드를 위한 파이버 채널 기반 동기식 복제, 파일 시스템용 비동기식 복제, 자동 페일오버를 지원하는 파일 메트로 싱크 복제, 다중 승인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 최소화와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제로 RPO·RTO 구현을 지원한다. 또한 파워프로텍트 통합과 AI 기반 이상 징후 탐지 기능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뒷받침한다.
파일 운영 측면에서도 단일 플랫폼에서 블록과 파일 워크로드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관리 효율이 높아졌다. NFSv4.2 고급 기능을 통해 서버 사이드 카피, 희소 파일, 레이블드 NFS를 지원하며, 파일 ‘탑 토커스’ 기능을 통해 주요 사용자와 성능 지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QoS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뒷받침하는 핵심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분리형 인프라 전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이 중요하다”며 “강력한 보안과 간소화된 파일 운영을 갖춘 파워스토어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