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지사 운영 체계로 B2B 클라우드 대응 고도화

2026.01.12 11:09:27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이노그리드가 지방 고객 확대와 지역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6개 권역 기반의 지사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영업 및 기술지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수도권 중심의 단일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권역별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B2B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지사 체계 전환에 앞서 대표이사 직속 조직을 폐지하고 개발·사업·수행·BD·전략·경영 등 6개 그룹 체계로 조직을 재편했다. 기능별 책임과 의사결정 구조를 명확히 해 사업 수행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직개편을 기반으로 이노그리드는 전국을 서울·강원, 인천·경기, 충청, 호남, 영남, 대구·경북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충청권은 대전지사, 호남권은 광주지사, 영남권은 부산지사, 대구·경북 권역은 대구지사를 각각 거점으로 삼아 전국 단위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각 지사는 영업 거점을 넘어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구축, DR 시스템 구축, 외산 솔루션 윈백, 전환 컨설팅, 서비스 운영과 기술 지원까지 수행하는 복합 거점으로 운영된다.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사 체계는 박홍선 리전 익스펜션 사업본부장이 총괄한다. 그는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 고객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각 권역에서 영업과 기술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지사 운영과 연계해 지역 기반 기술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지역 우수 IT 인재 채용을 통해 분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본사와 지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IT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클라우드 기술력과 지역 산업 이해도를 결합한 맞춤형 DX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지사 체계 전환은 AI 시대를 주도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확장의 초석”이라며 “전국 6개 권역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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