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산업의 품질관리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공정 정밀도와 생산성 확보는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3D 스캐너 & 자동화 솔루션으로 완성하는 실전 전략’ 웨비나는 복잡한 품질검사·차체 검사·정밀 계측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한 3D 스캐닝 기술과 자동화 품질관리(AQC) 시스템을 소개한다. 크레아폼과 이즈소프트는 최신 휴대용 스캐너 EVO·PRO 시리즈와 자동화 신제품 CUBE-R® M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발표한다.
첫 세션에서 이원형 크레아폼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 아미텍 코리아는 휴대용 3D 스캐너 EVO와 PRO 시리즈를 소개하며 기존 계측 방식 대비 빠르고 정밀한 데이터 확보 방안을 설명한다. 전문가용 HandSCAN PRO는 신뢰성과 정밀도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HandySCAN EVO는 작업 효율과 자동화 연계를 강화한 모델로 설계돼 실사용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
이어 최재준 크레아폼 AQC 영업 엔지니어 아미텍 코리아는 자동화 품질관리 시스템 CUBE-R® M 시리즈의 구조와 특징을 설명한다. 발표에서는 기존 솔루션의 한계와 자동화 필요성을 짚고 자동 계측 설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경쟁 시장 트렌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자동화된 레이아웃 설계, 대형 부품 검사, 반복 공정의 정밀 관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이 함께 소개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 홍승현 이즈소프트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레이아웃 커스텀 방법과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자동화 계측 활용 전략을 설명한다. CUBE-R 기반 품질검사 사례, 차체 검사 자동화 프로젝트, 스캐너와 비전 시스템을 혼합한 복합 계측 방식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며, 자동화 도입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식과 최적화 노하우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웨비나는 제조사 품질관리자의 검증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결함 분석과 생산라인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웨비나는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