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뿔미디어, 中 린이상성 국제바이어대회 참관…디지털 무역 협력 기회 모색

2025.10.01 14:50:32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린이상성 국제바이어대회,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려

韓 바이어로 초청된 하얀뿔미디어, 크로스보더 전략 강화

 

하얀뿔미디어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린이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린이상성 국제바이어대회’에 한국 바이어로 초청돼 참관한다. 이번 행사는 린이시가 주최하고 린이시 상무국이 주관하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교류 확대와 지역 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총 7개의 핵심 전시구와 4개의 특색 전시구, 그리고 올해 신설된 디지털 체험 전시구로 구성됐다. 핵심 전시구에는 △수공구 △철물 △소형 농기구 및 운반 수단 △소상품 △원림기계 △건축자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린이시의 주력 수출 산업이 포함돼 있다. 특색 전시구에서는 린이 특산품과 디지털 무역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와 바이어 간의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대집(大集)’ 디지털 무역 종합 서비스 플랫폼 체험 구역이 처음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크로스보더 라이브 커머스, 스마트 창고 등 디지털 무역의 최신 성과가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전통 제조업과 신흥 디지털 무역의 결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얀뿔미디어는 이번 참관을 통해 린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디지털 무역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와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 한국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진출 전략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린이시는 중국 동부 산둥성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유통의 중심지’로 불릴 만큼 상업과 물류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특히 수공구와 철물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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