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가들 “TV·OLED 산업, 국내 기업 중심될 것”

2023.07.05 17:43:56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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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산업 동향 및 기술, 발광재료 시장 전망에 대해 다뤄

 

유비리서치가 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2023 OLED &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의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참석한 발표자들은 IT OLED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OLED 산업 이슈에 따른 발광재료 시장 전망, OLED 부품소재 및 발광재료 개발 동향, AR·VR 산업 동향 분석, 마이크로 LED 기술 및 산업 동향 등을 다뤘다. 

 

첫 번째 연사인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IT OLED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충훈 대표는 OLED 산업의 개화와 플레이어 동향, 주목받는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TV와 OLED 산업을 국내 기업 위주로 전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충훈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국 패널 업체들의 플렉시블 OLED 저가 공세로 줄어드는 A2 라인 가동율을 보완하기 위해 태블릿 PC와 노트북용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용 rigid OLED 출하량은 줄겠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태블릿 PC와 노트북용 rigid OLED 생산으로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태블릿 PC용 OLED 시장 진입이 필요하다"며, "8.6G OLED 생산은 삼성 디스플레이에 비해 1년 정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나, 2026년부터는 애플에 패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 아직 생산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선익시스템 장비 공정 안정화와 수율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비리서치 한창욱 박사는 대면적 OLED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LG디스플레이 2023년 TV용 OLED 출하량은 660만 대로 전망되며, 연평균 15% 성장률로 2027년에는 1140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창욱 박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2023년 TV용 OLED 출하량은 150만 대, 2027년에는 220만 대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0%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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