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남미 신선식품 생산, 유통 기업에게 제공할 기회
윌로그가 남미의 식품콜드체인 유통 기업 ‘GBD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식품, 의약품, 반도체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OTQ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BD 칠레는 남미의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남미에서 냉장 냉동 과채류,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남미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콜드체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이에 다양한 기업들과 비교하던 중 윌로그의 기술력과 간편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윌로그의 판매채널 확대를 넘어서, 남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이자 글로벌 시장의 본격 진출을 의미한다.
이를 기회로 윌로그는 남미의 신선식품 생산 및 글로벌 유통기업에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윌로그의 윤지현 대표는 “전 세계의 식품 콜드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제적 기준도 상향되어, 남미시장 역시 신선식품 수출 시 높은 수준의 콜드체인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업무 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해 미국 시장에 윌로그의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GDB칠레와의 협약을 계기로 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