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최대 규모 기계·로봇·부품소재 산업 전시회 개최

2017.11.13 11:42:10

조상록 기자 mandt@hellot.net

[첨단 헬로티]

기계·로봇·부품소재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2017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3개의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는 것으로 규모 또한 역대 최대인 340개사 937부스이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공구, 제어계측기기 등 150개사 537부스 규모로 열린다.

공장자동화관은 삼익THK, 대만 하이윈코퍼레이션, 일본 델타일렉트로닉스 등 공장자동화를 주도하는 세계 유수기업들의 최신제품이 소개되고, 공작기계전에서는 일본 아마다(톱기계)와 소딕(와이어컷팅기), 터키 데너(절곡기), 중국 제이큐레이저(레이저절단기), 대만 YCM(머시닝센터) 등 세계적인 공작기계 업체들이 최신기계를 선보인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는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10여 개 공구업체와 공동관을 운영하며, 대구도금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도금 특별관을 조성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홈오토로봇, 서비스로봇, 엔터테인먼터로봇, 에듀로봇, 로봇부품, 산업용로봇, VR, 드론 등 7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로봇산업전에는 국내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삼익테크, 유진엠에스, 아진엑스텍, 오토로보틱스 등과 세계 메이저 로봇기업인 일본야스카와전기, 스위스 스토브리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전기부품, 전자부품, 금속소재, 화학소재, 세라믹, 3D프린터, 항공부품 등 12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센터를 중심으로 16부스 규모로 소재특별관을 조성하여 시제품 전시, 탄소복합재 제품 소개, 업체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등을 홍보한다.

특히, 올해에도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엑스코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간 전시회 교차 참가전이 이뤄진다. 광주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부스 규모로 ‘달빛동맹관’을 조성하여 부품소재 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가 15일과 16일 양일간 12개국 65개사 바이어와 국내 100여 개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17일에는 삼성중공업, 현대다이모스, 두산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 7개사 및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인 대구텍, 삼익THK 등 10개사 간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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